냉장고 안에 짜투리 야채들이 나 뒹글어 다니면 카레을 만들어 먹어야 하는 때가 된것입니다.요리하다 남은 야채 짜투리들은 카레 만들때 생각보다 많이 유용합니다.
오늘은 짜투리 야채로 카레 만드는 법을 소개할께요.
짜투리 야채로 카레 만들기
카레 주재료(짜투리 야채를 사용했어요)
-된장찌개용 호박
-볶음밥 하다 남은 당근
-항상 구비해 놓고 쓰는 양파
-싹이 난 감자(싹이 난 감자는 독성이 있기에 그 부분만 살짝 도려 냈어요)
-잡채 해먹을려고 사논 길쭉한 돼지등심
이렇게 남은 짜투리 야채들을 카레로 만들어 먹습니다.
짜투리 야채들을 냉장고에 방치하다간 다 썩어 버려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짜투리 야채 볶기
1)냄비에 짜투리 야채를 넣고 마늘과 식용유를 넣어 볶아줍니다.
2)돼지고기 잡내를 없애기 위해 소주도 넣어줍니다.(숟가락 2스푼 정도)
*주로 돼지고기를 많이 사용하는편인데 닭가슴살,소고기를 넣어도 맛있습니다.
냉장고에 있는 재료를 사용하세요.
볶은 재료에 물을 부어줍니다
내가 넣었던 야채의 1.5배의 물을 붓습니다.
그럼 냄비 안의 재료들이 물에 잠길거예요.
야채는 수분도 나오고 금방 익습니다.
돼지고기만 익으면 됩니다.
시판용 카레가루를 넣어 줍니다.
집에 순한맛 카레가루도 있고 매운맛 고형카레도 있어서 둘다 섞어 먹어 보기로 했어요.
고형 카레는 간편하게 1인분씩 나누어져 있어 편리하고 물에도 잘 녹아 종종 사용하고 있어요.
예전엔 카레가 물에 잘 녹지 않아 일일이 물에 개어 사용했을 때가 있었어요.
근데 요즘 카레가루가 물에 잘 녹아 요리하는데 많이 편리합니다.
카레가루 넣고 풀어주기
꼭 불은 약불로 해주셔야 하고 국자로 저어 주세요.
안 그럼 냄비 바닥에 카레가 눌러 붙어요.
국자로 살살 저어 주면 카레도 잘 풀립니다.
혹시 카레가 되직하다 싶음 물을 더 추가 하시고 물이 넘 많다고 느끼시면 카레가루를 추가해서 농도를 맞추어 주세요.
그럼,카레의 간도 맞출 수 있습니다.
각자의 원하는 카레맛이 다 다를거라 생각되요.
카레 완성으로 글을 마칩니다.
매일 먹으면 지겨운 카레지만 한번씩 뭐 해먹지? 할때
제일 먼저 생가나는 요리는 카레인것 같아요.
오뚜기에서 카레가루 안 만들었음 어쩔뻔 했어~라는 생각도 들고 ㅎㅎ
평상시에도 먹지만 특히 아이들 방학기간에 카레가루가 많이 팔릴지도 모르겠어요.
오늘도 카레요리에~불평불만 없이 먹어 주는 아이가 기특합니다.
먹다보면 느끼해지는 카레맛을 잡기위해 김장 김치도 한 몫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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