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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먹고 잘살자/요리 정보

초간단 밀푀유 나베 만들기

by 산^*토깽이 2021. 4. 1.

 

 

 

 

야채와 소고기를 겹겹이 쌓아 전골처럼 끓여먹는 밀푀유 나베는 끓이면 끓일수록 야채에서 우러나는 육수 맛에 매료가 됩니다. 뜨끈한 국물과 담백함, 그리고 자극적이지 않는 맛이 밀푀유 나베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간단한 재료로 초간단 밀푀유 나베 만드는 방법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밀푀유 나베 기본 재료 소개

 

밀푀유 나베 재료 소개(2~3인분 정도)

  • 불고기용 소고기(600g~700g 정도)
  • 쌈배추 1통
  • 깻잎 대략 40~50장 정도
  • 숙주 (시판 숙주 한 봉지)

 

밀푀유 나베 육수

  • 오뚜기 가쓰오부시 장국(장국 1----물 9로 배합)

 

밀푀유 나베 소스

  • 유자 폰즈소스(시판용)
  • 칠리소스(시판용)
  • 피넛 월남쌈 소스(시판용)

 

밀푀유 나베의 어원

  • 밀푀유+나베(천 겹의 잎사귀라는 프랑스어와 냄비 요리를 뜻하는 일본어의 합성어입니다.)

 

 

 

밀푀유 나베 만들기

 

  • 깨끗하게 씻은 손질된 쌈배추, 깻잎을 준비하고 얇은 불고기용 고기도 준비해줍니다.
  1. 맨 밑에 단단한 쌈배추를 바닥에 깔아줍니다.
  2. 쌈배추------소고기-----깻잎-----소고기---마지막에 단단한 쌈배추로 덮어줍니다.

 

  1. 겹겹이 쌓은 야채와 소고기를 알맞게 먹기 좋게 4 등분합니다.
  2. 예전엔 청경채도 밀푀유 나베에 끼워 넣어서 먹곤 했는데 청경채 크기가 일정치 않다 보니 모양도 지저분해 보여 요즘은 잘 넣지 않습니다. 청경채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넣어 드세요.

 

  • 겹겹이 쌓은 소고기와 야채를 전골냄비에 넣기 전에 냄비 밑에 숙주를 넣어 깔아줍니다. 저희 집 아이들이 숙주를 워낙 좋아해서 안 넣을 수가 없습니다. 숙주는 아삭아삭 씹히는 식감이 좋습니다.

 

 

  • 밀푀유 나베를 전골냄비에 차곡차곡 쌓아 넣다 보면 너무 예쁘다는 생각이 듭니다. 빨강, 초록, 노란색들이 전골냄비에 어우러져 시각적으로 입맛을 자극시킵니다.

 

  • 오뚜기 가쓰오부시 장국은 전골/샤부샤부, 어묵탕 요리에 육수, 간장 대신 사용하면 좋습니다.
  • 전골(나베)나 샤부샤부 육수 만들기는 가쓰오부시 장국 1:물 배합 9로 합니다.

 

  • 가쓰오부시 육수를 만들어 부어주고 끓여 야채와 고기가 익으면 취향에 맞는 소스에 찍어 드시면 됩니다. 주로 샤부샤부 소스랑 혼용해서 먹으면 됩니다.
  • 밀푀유 나베 소스는 유자소스, 피넛 소스, 피넛 월남쌈 소스 등을 해서 드시는 걸 추천합니다.

 

 

 

마지막 글....

밀푀유 나베는 꽃잎처럼 고기와 야채가 겹겹이 쌓여있어 손님 접대용으로 안성맞춤인 요리입니다. 고기와 야채들의 색감으로 인해 재료들이 모이면 엄청난 비주얼이 됩니다.

 

처음 밀푀유 나베를 만들 때는 여러 가지 채소와 재료를 넣어 먹었지만 가면 갈수록 요리가 초간단해집니다.

 

그만큼 육수와 소고기, 배추, 깻잎만 있다면 최소한의 재료로도 충분히 근사한 요리를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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