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슘의 제왕 멸치와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고 비타민 E가 많아 피부미용에도 좋은 아몬드를 함께 섞어 멸치볶음을 해보았어요. 아이들 밥반찬으로 제격이죠? 고소한 아몬드가 들어가 맛이 배가 되고 식감도 좋아진답니다.
멸치 아몬드 볶음 만드는 법
재료
- 볶음용 멸치 세멸(80g)
- 아몬드 조금
- 올리고당 1스푼
- 식용유 1스푼
- 진간장 1스푼
멸치 중 사진에서 보는 거와 같이 작으면서 가는 멸치 세멸이 저는 가장 맛있더라고요.
우선은 비린내 제거를 위해 멸치를 중 약불에 살살 30초~40초 정도 볶아줍니다. 그리고 멸치를 볶을 때 생겼던 가루들을 구멍이 뚫린 채반에 받혀 털어주세요.
프라이팬에 진간장 1스푼, 식용유 1스푼, 올리고당 1스푼 그리고 아몬드를 넣고 약불에 끓여주세요.
멸치도 어느 정도 간이 배어 있어 적당하게 진간장으로 간을 조절하세요.
진간장을 너무 많이 넣으면 멸치 볶음이 짜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프라이팬에 같이 넣었던 양념과 아몬드를 약불에 끓이다가 조리도구를 이용해 섞어줍니다.
사진에서 보는 거와 같이 거품이 보글보글 끓어오르면 10초 정도 아몬드를 더 볶고 불을 끕니다.
불을 끈 아몬드 양념 재료에 볶았던 멸치를 넣어 섞어주면 됩니다.
양념이 멸치에 잘 베이도록 골고루 섞어줍니다.
골고루 멸치에 양념이 베이면 멸치 아몬드 볶음 완성입니다.
멸치 볶음에 아몬드, 해바라기씨, 호두를 넣은 견과류 멸치 볶음을 많이 해 먹는 편인데 그중에서 아몬드만 넣어 먹는 게 더 맛있고 고소하더라고요. 적당하게 올리고당도 들어가 단짠단짠의 멸치 아몬드 볶음이 완성됐습니다.
멸치 아몬드 볶음은 손도 많이 가지 않고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밑반찬입니다.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칼슘도 풍부해 자주 식탁에 오를 수밖에 없는 반찬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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