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설록은 제주를 여행하시는 분들의 필수코스처럼 많이들 가시는 곳입니다. 특히 광활하게 펼쳐진 녹차밭을 보고 있노라면 눈이 시원해집니다. 오늘은 제주 여행기념 오설록 티 스톤 기념품삽과 오설록 녹차밭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1. 제주 오설록 녹차밭(서광 차밭)
제주 오설록의 차밭은 거의 100평에 이른다고 합니다. 서광차밭, 돌송이 차밭, 한남 차밭의 3개의 오셜록 유기농 차밭은 화산섬의 지역적인 기후와 환경에 따라 독특한 향과 맛을 내기로 유명합니다. 특히 제주 오셜록 뮤지엄의 맞은편에 위치한 서광 차밭은 고급 품질의 차를 만드는데 좋은 자연환경을 갖추었다고 해요.
서광 차밭이 워낙 광활하기에 사진 찍기 좋은 명소여서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있었어요. 녹차밭 중간중간 사잇길로 들어가는 길이 있어서 사진 찍는 것은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신화역사로 36
☞주차장
-주차장은 서광차밭 바로 옆에 위치해 있으며 주차장 규모가 굉장히 큰 편입니다.
2. 제주 오설록 티 뮤지엄 스톤 기념품 샵
서광 녹차밭 반대편에 있는 오설록 티 뮤지엄은 횡단보도 하나만 건너면 바로 보입니다. 들어가는 입구에 찻잔 모양의 구조물이 세워져 있어요.
'오설록'의 뜻은 눈 속에서도 피어나는 녹차의 생명력에 대한 감탄의 표현과 'origin of sulloc' 즉 이곳이 설록차의 고향이란 뜻을 담고 있다고 합니다.
제가 가던 시기는 3월 말이었는데요. 한창 공사 중이었습니다. 공사 중이긴 하지만 별도로 다른 곳에서 운영이 되고 있어서 관람을 할 때 불편한 점은 없었습니다.
3월 말 오설록 풍경은 새싹이 돋고 여기저기 꽃들이 피어나기 시작했어요. 올라가는 산책길이 현무암 길이라서 제주의 오설록이라는 강한 느낌을 받았어요.
공사 중이지만 가는 곳마다 팻말등이 있어서 급하신 분들은 화장실에도 빨리 갈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일단 사람이 걸어가는 쪽으로 가다 보면 원하는 곳에 가실 수 있습니다.
제주 오설록 티 뮤지엄 스톤 기념품 샵입니다. 녹차와 관련된 제품들을 구매할 수 있는 곳입니다. 예전에 왔을 때도 기념품샵에 들러서 차세트와 녹차 과자들을 사가지고 갔었어요. 그때 먹어보고 너무 맛있어서 다시 재구매하러 왔습니다. 오설록 온라인샵에서도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만, 제주 온 핑계 삼아 구매를 하는 것이지요. 그리고 할인된 제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온라인몰에서도 종종 마시고 싶어서 구매하는 티백입니다. 다양한 맛이 있고 향이 좋아 특히 겨울철 많이 마시는 것 같아요.
프리미엄 녹차 와플인데요. 진한 오설록 말차와 향긋한 버터 풍미가 어우러진 부드러운 녹차 와플이라고 해요. 3+1 4개 구매 시 22,000원인데 16,500원이라고 합니다. 한상자당 가격은 5,500원입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오설록의 웨하스입니다. 특히 그린티 웨하스도 온라인몰로 주문을 해서 먹는데요. 여기가 온라인보다 가격대비 조금 저렴합니다. 물론 3+1로 4 봉지 득템입니다. 교차 구매가 가능하다고 해서 얼그레이 웨하스도 구매를 했어요. 집에 와서 먹어보니 얼그레이보다 그린티가 저는 훨씬 맛있더라고요. 1개 정도는 얼그레이 웨하스도 구매해서 드셔보시길 추천합니다.
특히 차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세작 등의 찻잎을 구매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일단 오설록이니까 제품의 질은 보장되는 것이 아닐까요. 그리고 선물용으로 많이들 사가시는 것 같아요. 고급스러워 보여서 받는 분도 아마 만족하실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설록에서 콤부차도 판매를 하고 있더라고요. 물론 선물용 박스로 포장이 돼 있었어요. 선물하거나 콤부차 좋아하신 분들 구매하셔도 좋을 듯해요.
오설록 시그니처 비스킷은 항상 갈 때마다 사가지고 가는 애정품인데요. 이번에도 구매를 했습니다. 진한 녹차맛을 느낄 수 있어 좋아요. 다과용으로 먹기 참 좋습니다.
통유리창으로 되어서인지 벚꽃들이 흩날리는 모습도 보이고 주변이 숲과 나무들로 뒤덮여서 인지 힐링이 되들라고요. 오설록은 제주 여행 시 꼭 가봐야 하는 필수 코스 같습니다.
내려오는 길목에 커다란 녹차 아이스크림이 있더라고요. 예전에 정말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요. 제주도 여행 일정이 급박하여 녹차 아이스크림을 못 먹고 온 게 후회가 되긴 합니다. 하지만 녹차아이스크림 조형물 앞에서 한컷으로 이번 오설록 뮤지엄의 일정을 마무리하려고요. 그리고 사람들이 많아서 북적이는데서 먹고 싶다는 생각이 싹 가셨습니다.
오늘 오설록 여행의 목적은 녹차밭과 녹차 과자를 사기 위함이었어요. 사람들이 붐비지 않고 공사가 끝나면 다시 제주에 여행을 와야 할 것 같아요. 이번 오설록은 2번째인데요. 갈 때마다 새로운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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