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전 만들기
요즘 집에서 김밥 많이 말아 먹습니다.시간,돈 대비김밥 체인점에서 사먹는 김밥이 가성비가 훨씬 좋다는것 쯤은 아는데
왠지 집에서 먹는 담백하고 간이 세지 않는 김밥이 먹고 싶을 때 있잖아요.~집에 단무지와 시금치 나물만 있음 꼭 김밥을 만들어 먹어요.~~나머지 재료는 동네 앞 슈퍼에서 사오고~~집에서 만든 김밥이 번거롭긴 하지만 상업적인 입맛이 싫을때가 있자나요.~그래서 또 한끼를 해결하고 남은 김밥은 냉장고에 보관하고 다음날 김밥전 부쳐 먹습니다.
김밥과 계란만 있으면 되니까~~간단한 한끼가 되겠죠.
계란을 거품기로 잘 풀어 김밥에 살살 묻힐꺼예요.뭐든 계란만 들어가면 맛있는 음식으로 탈바꿈이 되죠.
노란 계란물에 빠진 김밥입니다.앞뒤로 계란물을 골고루 무쳐 잘 달궈진 프라이팬에 구워주면 끝입니다.김밥 말때는 귀찮기도 하지만 김밥전 만들기 위해 김밥 말때도 있습니다.
계란이 들어가 겉은 고소하고 김밥은 부드러워집니다.
김밥전 부쳐놓고 보니 가지전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노란 김밥전이 색깔도 예쁩니다.김밥 썰때 두툼하게 써는 편인데 나중에는 얇게 썰어 김밥전 만들어 먹어 봐야 되겠어요.왠지 얇게 썬 김밥전이 더 맛있을듯 해요.
베이컨치즈 토스트 만들기
통밀빵을 프라이팬에 굽고 베이컨를 올려 주었습니다.일반 식빵보단 통밀빵이 속이 더부룩하지도 않고 편하드라구요.
시판 되는 베이컨이 간이 되어 있어 토스트가 밋밋하지는 않을꺼예요.
전자렌지에 치즈를 1분간 녹이고 토스트 위에 치즈를 올려 줍니다.통밀빵,베이컨,치즈까지 들어갔으니 맛은 보장 된거나 다름없습니다.치즈는 어떤 음식에 올려도 맛있다고 하는데 정말 맛있습니다.
집앞 홈플러스에 1kg 치즈를 9,900원 정도에 구입을 해서 냉동실에 보관했다 필요할때마다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쭉쭉 늘어지는 치즈맛이 일품입니다.짭조름한 베이컨도 일품이구요.~한끼 간식으로 딱이죠.
계란토스트
이젠 계란물 묻힌 토스트입니다.계란 토스트는 어렸을때 참 많이 해먹던 간식이었어요.삼각형모양으로~~학교앞 분식집에서 식빵을 튀겨 설탕을 묻혀 팔기도 했었죠.
꼭 설탕을 뿌려줘야 맛있습니다.옛맛을 뇌와 입은 잊지 않고 있으니까요.~~
마지막으로...
소소하지만 별 특별할것도 없는 음식으로 힐링해보세요.김밥전도 계란 토스트도 생각보다 간단해서 아이들 간식 겸 한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습니다.특히 김밥전은 어른도 아이도 좋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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