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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싶은/건강정보

침묵의 암 대장암 원인 전조증상 예방법

by 산^*토깽이 2021. 4. 9.

 

 

 

사람의 인체 중 대장은 변이 만들어지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암 중에서 대장암은 침묵의 암으로 불릴 만큼 소리 소문 없이 증상이 발현되고 알아차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암덩어리가 커져 장이 막히고 통증이 생겨 어느 정도 진행이 된 상태에서 병을 알기에 침묵의 암이라고 불립니다. 오늘은 대장암의 원인, 전조 증상,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장암이란?

 

대장의 정상세포에서 유전적 변이가 점점 쌓이게 되면 암세포가 되고 어느 깊이 이상 점막 아래쪽까지 침범이 되었을 때 흔히 이것을 대장암이라고 합니다.

 

정상세포에 변이가 생기게 되면 대장암 세포로 바뀌게 되고 점점 커지면서 우리가 흔히 대장 폴립, 용종이라고 합니다.

 

그 선종 상태를 거쳐 대장암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그래서 총 정상세포에서 암이 될 때까지 보통 5년~10년 정도 걸리게 됩니다.

 

 


대장암의 원인

여러 가지 복합적인 원인이 있긴 하지만 크게 2가지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1. 유전적 원인

부모 중 한 사람이 대장암 환자인 경우 발병할 확률은 일반인의 3~4배 정도이며 형제 중 대장암 환자가 있는 경우 본인에게 대장암이 발병할 확률은 일반인의 3~7배나 됩니다.

 

 

 

 

2. 환경적 원인

비만, 붉은 육류 섭취, 과한 지방 섭취, 음주, 흡연 이런 요인들이 대장암을 발병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특히 흡연은 약 1.6배의 대장암 발생률을 증가시킨다고 합니다.

 

 

 


 

대장암 전조 증상

1. 혈변(빈혈)

대장암이 생기게 되면 그 표면이 암이 자라면서 거기에 혈관이 나오게 되기 때문에 그 혈관에서 피가 새게 됩니다. 눈에 보일 수도 있고 눈에 보이지 않는 혈변이 나올 수 있습니다.

 

만약 눈으로 볼 수 있는 혈변이라면 항문에서 가까운 직장이나 하행결장의 경우에 선홍색이나 붉은색을 띠는 혈변을 보게 됩니다.

 

또 다른 경우는 항문에서 멀리 있는 상행결장의 경우에는 장안에 혈액이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색깔이 검게 변하기 때문에 검은색을 띠는 흑변을 볼 수 있습니다.

 

 

 

 

2. 배변 습관의 변화와 변실금

설사와 변비가 갑자기 반복되거나 또는 변을 보고 나서도 잔변감이 남아 있는 듯한 그런 느낌들이 자주 생기게 되는 경우 이런 것들이 갑자기 생기면서 일정기간 동안 이런 증상이 계속되면  대장의 혹이 장을 일부를 막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변이 새어 나오는 변실금은 일상생활 중 팬티에 자꾸 변이 묻게 되는 경우입니다. 항문에서 가까운 직장이나 에스결장에 암이 생길 때 나타나는 증상일 수 있습니다.

 

 

 

3. 대변의 악취

먹는 음식의 종류에 따라 대변의 냄새도 달라지지만 대변을 보고 나서 두부 썩는 냄새, 생선 썩는 냄새 등이 계속 지속이 된다면 대장에 문제가 있음을 인식해야 합니다.

 

 

 

4. 복통&만져지는 덩어리

복통이나 배에 만져지는 덩어리가 조금 커지면 복통을 유발할 수 있고 배에 심지어 만져지게 됩니다.

 

 


 

대장암 예방법

1. 식생활 습관 개선

음주, 흡연은 당연히 피해야 하고 지나친 고단백, 고지방은 섭취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특히 섬유질이 풍부한 통곡물, 견과류, 과일, 채소의 섭취를 늘려 변비를 없애주는 게 굉장히 중요합니다. 또한 배변 시간을 연장시키는 지나친 고단백, 고지방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2. 정기적인 검사로 용종 제거

대장암은 대장암 전 단계라고 할 수 있는 대장 폴립 또는 선종의 단계를 5년에서 10년 정도의 긴 기간을 통해서 그런 전 단계를 거치게 됩니다. 그래서 이 기간 동안에 적절한 검사로 대장 용종을 제거하거나 그렇게만 해도 대장암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3. 꾸준한 운동

몸의 운동량이 떨어지면 장의 운동 능력도 떨어지게 되어 대장암의 발병률이 높아집니다. 주 3회~4회 정도 하루 30분 정도 유산소 운동을 땀이 날정도로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마지막 글.... 정기 검진은 대장암 최고 예방법!!

다행히도 대장암은 어느 날 갑자기 생기지 않기에 대장의 정상 점막 세포가 변해서 암이 되기까지는 5년~10년이 걸리고 용종이 암으로 발전하는데도 약 3~7년이 걸립니다.

 

대장 내시경 검사는 40대에 처음 받고 검사상 이상이 없으면 5년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대장 또는 직장 내시경 검사를 받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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