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감기 우울증 해결책 예방법

현재 우울증 환자 수는 100만에 이릅니다. 그중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은 66%이고 남성은 34% 정도 됩니다. 그리고 우울증 환자의 비율이 높은 연령대는 20대가 16.8%로 차지할 정도로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오늘은 마음의 감기인 우울증 해결책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 갖도록 하겠습니다.

우울증의 기본정보

#우울증이란?

우울증이란 특별한 이유 없이 기분이 우울해지고 모든 일이 귀찮아지며 뇌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 노르에피네프린 등의 활성도가 떨어져서 생기는 병입니다.

#우울증의 또 다른 얼굴

#우울증의 증상

우울증에 걸리면 기분만 우울해지는 것이 아닌 식욕, 수면욕, 성욕, 의욕 등 4가지 욕구가 없어지게 되고 이러한 증상으로 인해 불면증, 소화불량, 변비, 기력 저하, 기억력 감퇴 등의 신체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우울증 증상이 심해지면 피해망상, 환청, 환각, 공포증, 알코올 중독, 약물 의존 등의 여러 정신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우울증을 감기로 비유한 이유?

우울증을 가리켜 '마음의 감기'라 부르는 이유는 치료받으면 감기처럼 쉽게 낫는다는 뜻입니다.

감기처럼 누구나 쉽게 걸릴 수 있는 병이기에 숨기거나 주저하지 말고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을 즉시 방문해 치료받는 걸 권합니다.

마음의 감기라고 가벼이 여겨 치료시기를 놓치게 되면 심각한 상황의 마지막 단계인 '자살'에 이르게 됩니다.

예를 들어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를 데리고 고층아파트에서 투신한다든가 생활고를 비관해 극단적인 선택을 한다든가 각기 우울증의 상황은 다르지만 어쩌면 자살은 우울증 환자들이 생각해낸 가장 손쉬운 마지막 해결책일지도 모릅니다.

우울증은 병원 치료법만이 해결할 수 있는 마지막 수단입니다.

병원에선 1차적으로 약물 즉 항우울제 치료를 하게 됩니다. 현재 사용되는 우울증 약들은 부작용이나 습관성이 없고 약효도 뛰어나 80~90% 정도의 환자들이 증상이 호전될 정도로 효과가 좋습니다.

효과는 항우울제를 복용한 지 2~4주 이후부터 나타나는데 환자들은 증상이 좋아진 뒤에도 최소 6개월간 꾸준히 약을 복용해야만 합니다. 증상이 호전되었다고 해서 의사의 지시 없이 약을 끊으면 대부분 재발하기 때문입니다.

항우울제를 사용하기도 하지만 증상이 심각한 우울증이나 자살의 위험성이 있는 우울증에는 전기경련 요법, 경두개 자기 자극법, 광치료 등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환자 자신의 노력

가족의 협조

감기도 초기에 잘 치료하지 못하면 폐렴이나 심각한 다른 합병증이 오듯 마음의 감기인 우울증도 정신질환으로 초기에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심각한 또 다른 정신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꼭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 치료받으시길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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