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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초록/반려식물

아레카야자 거실에 키우기 좋은 식물이예요.

by 산^*토깽이 2020. 9. 17.

 

 

아레카 야자

 

 

저희 집 아레카 야자입니다. 건조한 겨울철 습도 조절을 위해 작년에 구입한 반려식물입니다. 거실의 창가 쪽 통풍이 잘되는 곳에 배치를 시켰습니다. 크기는 그렇게 크지않아서 아직 1m가 넘지 않습니다.

처음 샀을때보다
조금 자랐을뿐 육안으로 보기에도 그리 크지 않습니다.성장 속도가 느린 식물일까요?액상형 영양제라도 줘야 할까요?

눈에 뛰게 무럭무럭 자라서 우리 집 거실 습도를 조절해주는 식물로 거듭났으면 좋겠습니다
.


 

 

아레카야자 원산지는?

아레카 야자 잎


레카 야자의 고향은 세계에서 4번째로 큰 마다가스카르입니다.아프리카 남동쪽 인도양에 있는 섬입니다.열대, 아열대 지역의 야자나무과 관엽식물입니다.아레카 야자는 3m~8m정도 자란다고 합니다.

 

꽃은 흰색이며 열매는 달걀모양입니다.우리나라에는 1912년에서 1925년 사이에 들어왔다고 합니다.



 

 

아레카 야자를 기르면 좋은점


  1.8m 높이의 아레카 야자가 하루 동안 내뿜는 수분의 양은 1L 정도입니다. 가습기 역할을 대신해줍니다.

아레카 야자를 처음 길러봤지만 쉽다는 선인장 종류보다 관리하기가 편한 것 같습니다. 실내 환경 적응을 잘해서 쉽게 기를 수 있는 식물입니다.

전자파도 차단해주기 때문에 전자제품이 많은 거실에 두면 효과적입니다.

미국 항공 우주국 (NASA)에서 인정한 공기정화식물 50가지 중 영예의 1위를 차지한 식물입니다.

담배연기와 휘발성 화학물질을 정화시키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아레카야자 기를 때 주의 사항

아레카 야자

 

아레카 야자잎이 노랗게 변하는 건 물이 부족해서입니다. 한번 줄 때 물을 듬뿍 주면 됩니다.

잎의 부분이 갈색으로 변하는 이유는 과습입니다. 물을 너무 많이 주었기 때문입니다.


※저희 집의 아레카 야자는 육안으로 식별이 가능해서 줄기에 힘이 없고 쳐지면 물이 필요하다는 신호로 알고 물 주기를 하고 있습니다. 대략 7일~14일 정도의 주기인 것 같습니다.

잎의 부분이 반점이 생기듯 노래진다면 흙의 영양분 부족입니다. 영양 공급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아레카 야자를 키우는데 중요한 것은 햇빛입니다. 밝은 직접 광보다 밝은 간접광 좋습니다. 빛이 잘 드는 남향 쪽 창가가 좋습니다.

에어컨이나 난방기 옆에 나두면 안됩니다.

●주변 공기가 너무 건조하면 잎끝이 갈라집니다.점차 잎끝이 갈색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분무기로 습도를 유지할수 있게 조절해주세요.

 

 

 

마지막으로...

  아레카 야자의 줄기

 

새순이 나올 때는 마치 공작이 깃털을 감추듯 다물어져 있고 힘껏 기지개를 켜듯 부채모양으로 펼쳐 보입니다.

깃털 모양처럼 이파리가 참 예쁜 아레카야자. 대나무 잎을 닮고
보고 있으면 휴양지에 온듯한 느낌도 듭니다.

빨리 코로나가 종식이 되어 따뜻한 휴양지 나무 그늘에서 휴가를 보내고 싶습니다.

 

언젠가는 그날이 오겠죠...

과습, 통풍, 햇빛 3가지만 잘 신경 쓴다면 무리 없이 잘 기를 수 있는 저의 반려식물
아레카 야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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