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콩나물국 만드는 법(해장국으로 좋아요!!)

 

해장하기 좋은 김치 콩나물 국 만드는 법 소개해볼게요. 항상 시댁에 가면 시어머니께서 끓여주시던 건데요. 국물이 시원하면서 속풀이 해장국으로도 추천합니다. 그럼, 김치콩나물국 만드는 법 시작해 볼게요.

 

김치 콩나물국 재료 소개

 

• 김치 8분의 1 포기 정도(조절 가능)
• 콩나물 250g(조절 가능)
• 어묵 조금(선택사항)
• 두부 조금(선택사항)
• 대파 조금
• 물 1000ml
• 소금
• 다시팩 (멸치)

 

 

 

김치는 김장김치 사용했어요. 김치 콩나물에 걸맞게 콩나물과 김치는 필수입니다. 그리고 저희 시어머니는 어묵과 두부를 조금 보태서 넣으십니다. 두부와 어묵은 선택사항입니다.

 

특히 어묵과 두부는 김치와 콩나물과도 궁합이 잘 맞습니다. 같이 넣으면 겉돌지 않고 맛과 식감을 주더라고요. 조금씩 넣어서 드시는 걸 추천합니다.

 

 

 

 

남편이 입병이 도지는 바람에 저는 김치를 물에 씻었어요. 매운걸 못 먹는다고 해서요. 꼭!! 김치는  씻지 말고 그냥 사용하세요. 그래야 얼큰하고 맛있습니다.

 

더 맵게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청양고추를 추가하셔도 좋습니다.

 

 

 

 

김치는 길고 가늘게 채 썰어주면 됩니다. 김치를 좋아하신다면 양을 늘려 넣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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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은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저는 250g만 넣을 건데요. 좋아하시는 분들은 더 넣으셔도 됩니다.

 

 

 

 

김치도 길게 썰었으니 어묵과 두부도 길게 썰어줍니다. 그래야 김치콩나물국을 드실 때  결이 비슷해서 먹기도 좋고 보기에도 좋습니다.

 

 

 

 

물 1000ml을 냄비에 넣고 멸치 티백 2개를  넣고 30분 정도 끓여 육수를 만들었어요. 육수를 끓일 때는

• 처음 멸치 다시팩을 넣고 끓일 때는 강불로 끓이세요.
• 팔팔 끓으면 약불로 은근하게 20~30분 정도 뽀얀 국물이 우러나올 때까지 끓이시면 됩니다.

 

 

 

팔팔 끓은 육수에 콩나물을 먼저 넣을 거예요. 3분 정도 끓인 후에 다른 재료를 다 넣어서 끓일 겁니다. 먼저 끓는 물에 콩나물을 넣으면 뚜껑을 열고 끓여도 콩나물 비린내가 나지 않아요.

 

 

 

 

저는 썰어놓은 김치, 어묵, 두부를 콩나물 끓인 물에 넣어 줄 겁니다. 저희 집은 남편이 어묵을 좋아해서 이번엔 좀 많이 넣었어요. 각자 취향컷 재료의 양을 조절해서 드시면 좋을 듯합니다.

 

 

 

 

김치, 어묵, 두부를 넣고 3분 정도 더 끓이시면 완성이 됩니다. 너무 오래 끓이시면 김치와 콩나물이 아삭한 맛을 잃어요. 적당히 재료가 익었다 싶을 실 때 불을 끄시면 됩니다.

 

입병이 난 신랑 때문에 김치를 씻어서 매운기가 없지만 어린아이들이 먹기에는 좋은 김치 콩나물 국입니다. 어른들 취향은 빨간 국물이 최고입니다!!

 

 

 

 

국물을 드셔보시고 소금 간으로 마무리를 합니다. 간장은 약간 텁텁한 맛을 주기에 깔끔함을 주는 소금 간으로 해주세요. 마지막으로 대파를 넣습니다.

 

 

 

 

김치 콩나물 국입니다. 만드는 법도 쉽고 특히 해장으로도 정말 좋은 김치 콩나물 국입니다. 될 수 있으면 멸치를 많이 넣어서 다시 육수를 넣으세요. 그러면 옛날에 어머니가 해주시던 투박한 김치 콩나물 국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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