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치 속젓은 쓰임이 많습니다. 양배추 쌈, 다시마 쌈 그리고 특히 삼겹살 찍어 먹을 때 양념장으로 그만입니다. 오늘은 갈치 속젓 추천과 가격을 알아봅니다.
갈치 속젓 추천 가격
쿠팡 로켓 프레시로 주문을 전날 했더니 다음날 새벽에 문 앞에 떡하니 배달이 되어있네요. 1개 가격은 7,260원입니다. 용량은 250g입니다. 집에서 주로 많이 먹는 양배추 쌈 먹을 때 필요해서 2개나 구입을 했습니다.
250g씩 적절한 용량이 담겨 있어 편리하고 좋습니다. 용량이 많으면 열고 닫고 할 일이 많다 보니 안에 있는 갈치속젓이 상할 수도 있는데 그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니까요.
저도 나름 쿠팡을 검색을 해보고 후기와 판매순위를 보니 사람들이 많이 사드셨더라고요. 제품명은 '담은 차이 좋은 양념 가득한 갈치속젓'입니다.
젓갈을 사다 보면 플라스틱 병에 담긴 경우가 많은데요. 이 제품은 위생에 좋게 유리병에 담겨 있습니다. 뚜껑도 밀봉이 잘 돼있고 안에 열어보니 입구 쪽에도 밀봉이 되어 청결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뚜껑을 열어 갈치 속젓을 보니 갈치 속젓의 냄새가 구수하고 강하게 풍깁니다. 먹을 수 있게 잘 분쇄되어 있고 큰 건더기가 되어 있는 형태라기 보단 흐물흐물한 상태입니다.
국내산 갈치젓 44%와 국산 전어젓 17% 그리고 국내산 간 홍고추 5.5%가 들어간 국내산 제품만을 사용하여 만들었다고 해요. 그리고 약간의 msg가 포함이 돼 있습니다.
숟가락으로 크게 2스푼 정도 떠서 따로 먹고 있어요. 그냥 따신 밥에 슥슥 비벼 먹어도 맛있지만 저는 청량초를 잘게 썰어 넣어서 먹어요. 매콤하니 아주 맛있습니다. 특히 매운 청량초를 좋아하는 신랑이 더 즐겨 먹습니다.
저희 집은 위염이 있는 남편 때문에 양배추를 자주 데쳐서 쌈 사 먹고 있는데요. 양념장으로 갈치 속젓 하나면 정말 밥 한 그릇 뚝딱입니다.
잘 삶아진 양배추 쌈에 밥 한 숟가락 올리고 매콤하게 청양고추를 첨가한 갈치 속젓을 양념으로 올리면 됩니다. 뭔가 고소하고 감칠맛이 나면서 입에 착착 붙습니다. 저는 젓갈은 짜서 별로 좋아하지 않은데요. 갈치 속젓은 정말 좋아합니다.
밥을 싸 먹지 않고 데친 양배추를 그냥 갈치 속젓에 찍어 먹어도 정말 맛있습니다. 갈치 속젓은 쌈 채소에 특화된 양념장이란 생각이 들어요. 처음 갈치 속젓을 알았을 때 비린맛이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전혀 그렇지 않아 놀랬어요.
그 특유의 매콤하고 구수한 맛이 입맛을 사로잡더라고요. 그 이후로 갈치 속젓 마니아가 돼 버렸네요.
특히 삼겹살을 구워서 갈치속젓 양념장에 찍어먹으면 찰떡궁합입니다. 육류와 바다의 조합이 나쁘지 않아요. 제주도에서 흑돼지를 젓갈에 찍어 먹는데 참 맛있더라고요.
그리고 쌈요리에 양념 쌈장으로 먹어도 정말 좋습니다. 양배추, 상추, 다시마, 미역등을 싸 먹어도 정말 맛있더라고요.
갈치 속젓 보관 방법은 냉장 보관을 해야 된다고 해요. 될 수 있으면 개봉 후에 빠르게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가끔가다 못 먹으면 냉동실에 얼렸다가 먹기도 합니다.
최대한 먹을 만큼만 덜어서 먹고 될 수 있으면 갈치 속젓 뚜껑을 자주 열지 않도록 하고 있어요.
비릿한 맛이라 생각하신 분들은 한 번 드시면 그런 편견을 깨는 그런 쌈장입니다. 입맛 없을 때 갈치 속젓에 쌈 한번 싸드시면 잃었던 입맛도 돌아오실 겁니다. 한번 먹으면 그 맛에 길들여져서 그런지 꼭 같은 제품만 먹게 되드라고요.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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