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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초록/반려식물

포인세티아 키우기.크리스마스 꽃이고 분갈이 해줬어요.

by 산^*토깽이 2020. 11. 20.


크리스마스가 곧 다가오긴 하나 봐요. 항상 애용하는 이마트 식물 코너에 포인세티아가 진열되어 있습니다.

 

강렬한 레드 색상에 이끌려 그만~

저도 이마트 상술에 넘어갔네요.~ㅎㅎ결국 포인세티아를 구매하고 말았습니다.😁😅


이마트에 요렇게 예쁜 크리스마스 장식이 되어 있어요. 역시 장식을 해도 눈에 띄는건 빨강이네요.

장식옆에 포인세티아를 소품처럼 활용해 배치시켜도 어울리겠어요.

 

 

포인세티아 분갈이


포인세티아 분갈이를 할려고 하는데 🤔 ~~어떤 화분이 어울릴까 ~고민중입니다.

다이소에서 구매했던 화분 받침이 있는 흰 화분으로 결정 했어요.


분갈이 용토와 마사토예요. 사둔 마사토는 많이 써서 조금밖에 남질 않았어요.

세척한 마사토를 샀더니 분갈이 하기 편하고 물빠짐이 좋습니다.

화분밑에 깔망이 없어 ~~집에 쓰던 면보자기를 잘라 사용했어요. 어차피 화분에 있는 흙만 빠져 나가지 않음 되니까요.~플라스틱 깔망 없으면 다른 걸로 대체해 보세요.


세척 마사토를 화분 밑부분이 보이지 않게 깔아줍니다.

화분 맨 밑에 마사토를 깔아야 물빠짐이 좋고 식물이 과습으로 인해 뿌리가 썪는걸 방지해 줍니다.


사온 포인세티아를 화분 안에 올려 놓고 나머지 빈부분을 분갈이 용토를 섞어 포인세티아를 고정시켜 줍니다.

분갈이 용토는 화분의 4/5만 채워줍니다.그리고 맨 윗부분 마사토를 일정하게 깔아 주면 분갈이는 끝입니다.

작은 크기의 식물이라 분갈이도 손쉽게 할 수 있습니다.


이웃한 초록색 💚 관엽식물과도 조화롭게 어울립니다. 이제 포인세티아 잘 키울일만 남았습니다.


 

 

포인세티아 키우기


포인세티아의 원산지는 멕시코입니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꽃이 피는 특성상.미국과 유럽에서는 오랫동안 인테리어 소품 식물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12월이 되면 크리스마스 장식화로 백화점,대형마트,카페,상점,교회,성당등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식물입니다.포인세티아는 '크리스마스 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포인세티아의 붉은 잎은 꽃이 아닌 포엽이라고 합니다.녹색잎이 일정한 온도로 내려가면 붉은색 잎으로 바뀐다고 합니다.

 

밤이 되면 어두운 곳에 두어야 더욱 새빨갛게 물든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작고 올망똘망하게 생긴 봉우리가 포인세티아 꽃입니다.꽃보단 새빨간 잎이 너무 예쁜데 말이죠.~~ 꽃은 향기가 거의 없는 무향입니다.

 

포인세티아는 반양지에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키워주세요. 겨울철 밝은 창가에 키우는게 좋습니다.

겉흙이 말랐을때 물을 흠뻑 주도록 합니다.

포인세티아를 기를수 있는 최적온도는 18~24°C이고 겨울철은 10°C이상입니다.

추위에 약한 관엽식물로 온도가 낮으면 잎이 떨어져서 관리가 필요한 식물입니다.


잎이나 줄기에서 나오는 흰색의 액체는 피부나 눈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작은 포인세티아 화분 하나로 기분 전환이 됩니다.코로나로 인해 강제적 집순이가 된 분들 많을꺼예요.저 또한 그렇습니다.

포인세티아의 꽃말처럼 이 세상의 모든 분들 축복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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