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고 키우기/ 물주기/꽃말

 

대형마트 식물 코너에서 사온 미니 콩고를 2달 베란다에서 구매할 때 생각보다 작어서 망설이게 되더라구요~

 

언제 키워 크게 볼까?

그래도 몇달 지나니 줄기도 두꺼워지고 잎도 커졌습니다. 새로운 잎들이 돋아나서 그나마 풍성해졌어요.😂
앞으로 미니 콩고 키우는 재미가 솔솔 하겠죠.~

 

콩고 다른 식물과 헷갈려요.

아직 미니 콩고여서 수형이 여인초나 극락조를 닮았어요. 비슷하게 생겨서 헷갈릴 때가 많아요.

잎모양이 특이하게 생기지 않는 이상 콩고,여인초,극락조는 계속 헷갈리지 않을까요?

열대성 식물들은 잎들이 전체적으로 크고 시원시원 한 것 같아요.
 

 

 

 

 

콩고 수형이 예쁘게 자리 잡아야 되요??

 

미니 콩고 이녀석 이태리 토분에 심어줬더니 예쁘네요.하지만 줄기 한쪽이 옆으로 기울어져 임시 방편으로 나무젓가락으로 고정시켜 줬어요.

꼿꼿이 잘 자라야 할텐데~수형을 잘못 잡으면 모양이 옆으로만 퍼져서 모양이 이쁘질 않더라구요.

빨리 커서 🤔공항 로비나 백화점에 있는 콩코 처럼 멋드러지게 자라~~

우리집의 플랜테리어로서 역할을 해줬음 좋겠는데~이것 저것 콩고 키우는데 도움이 될만한 정보 같이 공유해 봐요.

 

 

콩고 키우기

콩고는요.천남성과의 Philodendron 'Congo'입니다.

원산지는 남아메리카이고 야생에서 자라는 콩고는 최대 3m까지도 자란다고 합니다.

음이온이 발생되어 집안의 공기를 정화하는 능력이 우수한 관엽식물입니다.

크고 윤기가 흐르는 잎때문에 관상용으로도 가치가 있는 식물입니다.



콩고 키우기
콩고는 반음지성 식물로써 직사광선은 피하고 밝은 그늘에서 키워주면 됩니다.

통풍이 잘 되지 않으면 잎이 전체적으로 쳐지기 때문에 주의해주세요.

추위에 약한 식물이어서 겨울철 최저 온도는13°C이상입니다.

콩고를 키우기에 적당한 온도는 20~25°C이며 실내에서 기르기 적합한 식물입니다.



콩고 물주기

봄,여름,가을철은 겉 흙이 마르기전 흠뻑 주며 동절기인 겨울은 화분 흙이 대부분 말랐을때 관수해주면 됩니다.

※저희집 콩고는 2주에 한번 흠뻑은 아니고 겉흙이 젹셔질 정도로만 물을 주고 있어요.
환경에 따라 물주기는 비슷할 수도 있지만 달라질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콩고의 꽃말
'나를 사랑해 주세요' 입니다.
꽃에만 꽃말이 있는게 아니고 식물에도 꽃말이 있습니다.

 

사랑을 갈구하는 듯 보여지는 필로덴드론 콩고의 꽃말입니다.

 

미니 콩고의 콩고의 새순

미니 콩고 줄기 안쪽에서 계속 콩고순이 나옵니다.

생명이란 참 신기하죠??

물만 주고 몇일 있다 가보면 어느틈에 작고 귀여운 잎이 삐죽~ 고개를 내밀고 있어 착각하기도 합니다.

원래부터 있었던 이파리인가???

이렇게 자라다간 조만간에 좀더 큰 화분으로 이사를 해야될지도 모르겠어요.😆

 

 

 

마지막으로

인터넷 검색으로 콩고라고 치면 아프리카 콩고로 검색이 됩니다. 혹시 아프리카가 원산지인가?? 했더니 남아메리카~
절대로 이름은 잊어버릴 수가없어요.ㅎㅎ 따뜻한 나라에서 야생으로 자란 녀석이라~~

추운 동절기에는 베란다에서 집안 거실로 데려와서 키워야 되겠어요. 날이 많이 쌀쌀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