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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먹고 잘살자/주전부리

팔도 왕뚜껑 진한 국물 쫄깃한 면발

by 산^*토깽이 2020. 12. 28.

 

비가 추적추적 내리니 국물이 당깁니다.

 

오랫동안 사랑 받아 온 팔도 왕뚜껑입니다.

 

뚜껑에 라면 올려놓고 호호 불면서 먹으면 맛이 일품입니다.

 

오늘의 주전부리인 팔도 왕뚜껑도 소개하지만 왕뚜껑 비닐 포장지 잘벗기는 법도 소개해 볼께요.

 

 

팔도 왕뚜껑의 맛을 느낄려면 펄펄 끓는 100도의 물이 필요합니다.

 

저희집 정수기 물은 85도 밖에 되질 않아 면이 빨리 익지도 않고 쫄깃거리지가 않아 항상 전기포트에 물을 끓여 컵라면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왕뚜껑 맨 윗부분 포장지를 뜯어서 찢는 부분이 있는데 이 부분을 손톱으로 눌러주면 포장지가 찢기면서 쉽게 뜯깁니다.

 

옛날에는 옆에 삐죽나온 포장지를 가위로 자르거나 했는데 이렇게 간단하게 포장지를 뜯는법이 있었습니다.

 

저만 모르고 있었나요.ㅎㅎ

 

 

왕뚜껑 안에는 건더기 스프가 있는데 버섯,당근,대파,고기등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 있습니다.

 

이름에 걸맞게 건더기 스프도 왕입니다.

 

뭐든 대파가 많이 들어 가야 맛있드라구요.

 

대파가 들어가 있어 팔도 왕뚜껑 국물에 풍미를 더해 주는 것 같습니다.

 

 

 

 

전기포트의 뜨거운 물을 팔도 왕뚜껑 용기 안 선까지 부어 줍니다.

 

용기 안 선까지가 기준점이고 물을 많이 넣으면 다소 싱거워지고 덜 넣으면 짜 집니다.

 

뭐든 설명서대로 한다면 왕뚜껑의 가장 맛있는 맛을 느끼실 수 있을거예요.

 

 

뭉쳐 있던 면들을 젓가락으로 풀어 줍니다.

 

안에 들어 있던 야채 건더기 스프와 고기의 조합이 먹음직스럽습니다.

 

 

왕뚜껑의 면발은 쫄깃거리고 면이 가늘어서 끓는물 3분이면 먹습니다.

 

그래도 팔도 왕뚜껑의 묘미는 뚜껑에 면발을 올려서 먹는 재미입니다.

 

뜨거워진 면발도 식힐 수 있고 여러모로 쓸모가 있습니다.

 

다른 업체의 포장지의 뚜껑보단 프라스틱 뚜껑이 열손실을 방지해 주어 면을 더 꼬들꼬들하게 만들어 주는 것 같습니다.

 

 

 

팔도 왕뚜껑의 칼로리는 475kcal입니다.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이라면 팔도 왕뚜껑 한그릇 먹고 하루종일 쫄쫄 굶어야 될지도 모릅니다.

 

특히 비오는 날은 국물이 당기니 어쩔수가 없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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