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심근경색을 앓는 남편이 있습니다. 아직까지 시술은 한 적은 없지만 심근경색 약을 매일 먹고 있어요. 또한 주변 친구들이 심근경색으로 사경을 헤매다 사망하시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심근경색은 생명과도 직결되는 무서운 병인 것 같습니다. 오늘은 심근경색 시술 후 재발 예방을 위한 2가지 정보에 대해 알아봅니다.
심근경색 시술 후 재발 예방을 위한 2가지 정보
심근경색의 유발인자는 고령, 흡연, 고혈압(혈압≥140/90mmHg)이거나 항고혈압제를 복용하고 있는 경우, 당뇨병, 가족력(부모 중 남자 55세 이하, 여자 65세 이하의 연령에서 허혈성 심질환을 앓은 경우), 비만, 운동부족등이라고 해요.
저희 남편은 코로나 백신 2차까지 맞으면서 없던 병이 생겼습니다. 물론 우연의 일치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아직도 정확히 원인을 찾고 있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심근경색 시술은 하지 않고 약만 복용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럼, 심근경색 시술 후 재발 에방을 위한 2가지 정보를 알려드릴게요.
1. 심근경색 시술과 퇴원 후 정기적인 병원 방문
심근경색 시술은 치료의 끝이 아니라 재발 예방 치료의 시작이라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심근경색증 재발 예방을 위한 골든 타임은 퇴원 후 1년이라고 합니다.
심근경색증 환자의 30~50%가 재발을 경험합니다. 그리고 재발의 위험은 퇴원 후 첫 6개월~1년까지가 가장 높습니다.
퇴원 후 1년이 최고 위험시기이기 때문에 정기적인 병원 방문이 필요합니다. 될 수 있으면 정기검진 병원이 가까우면 더 좋습니다.
왜래 진료의 주기는 의사의 판단에 따라 더 빠르거나 늦을 수도 있습니다. 의사와 개인면담으로 주기를 잘 조정해 보세요.
- 심근경색 시술과 퇴원
- 퇴원 후 첫 번째 외래 진료---진료 경과 점검&LDL콜레스테롤 목표 수치 달성 여부 확인
- 퇴원 후 두 번째 외래 진료--- 추적 관찰 실시 (LDL 콜레스테롤 수치&약물치료 변경 필요 여부 확인)
2. 나쁜(LDL) 콜레스테롤 수치 최대한 낮추기
콜레스테롤이란? 전신에 존재하는 모든 세포의 막을 형성하는 지질의 한 종류로 생명에 필수적인 물질입니다. 콜레스테롤은 2가지 종류가 있는데요.
- HDL 콜레스테롤----좋은 콜레스테롤, 동맥 경화증 방지 효과
- LDL 콜레스테롤----나쁜 콜레스테롤이고 혈관 내 나쁜(LDL) 콜레스테롤이 쌓이면 동맥경화가 발생하고, 점차 혈관이 막혀 심근경색증을 포함한 심혈관 질환의 원인, 심혈관 질환의 재발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특히 심근경색 환자에게는 나쁜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55mg/dl 미만으로 낮추도록 노력해야만 합니다. LDL 콜레스테롤 수치는 낮으면 낮을수록 좋습니다.
약물 치료를 통해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에 전문의와 상담 없이 임으로 중단해선 안된다고 합니다.
오늘은 심근경색 시술 후 재발 예방을 위한 2가지 정보를 알아보았는데요. 첫 번째는 정기적인 병원 방문과 두 번째로 중요한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최대한 낮추는 것이 심근경색의 재발을 예방하는 최선책이라고 합니다.
심근경색은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니 항상 병원 전문의와 상의를 하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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