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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맛집

밀양 표충사 여행지 입장료 주차요금 추천 정보

by 산^*토깽이 2023. 4. 26.

밀양에 가볼 만한 절로 만어사와 표충사가 있습니다.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표충사는 대한민국에서도 큰 사찰에 속합니다. 표충사 뒤편으로 수려한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밀양 표충사에 대한 여행정보이자 추천정보입니다.

 

 

 

 

밀양 표충사 여행지 정보


 

 

밀양 표충사는 1974년 12월 28일 경상남도 기념물 제17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임진왜란 때 공을 세운 사명대사의 충혼을 기리 위해 표충사라는 이름을 지었다고 합니다.

 

 

☞위치

-경남 밀양시 단장면 표충로 1338 표충사(구천리 25)

 

 

 

☞전화번호

-055-352-1150

 

 

☞이용시간

-오전 8시 30분~오후 6시

 

 

☞입장료

 

 

-어른 3,000원

-청소년, 군인 2,000원

-어린이 1,500원

 

 

☞주차장

-대형 5,000원

-소형 2,000원

※주차장은 표충사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공용 주차장 무료로 이용을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표충사까지 1km 정도 되는  거리를 산책 삼아 걸어가시면 됩니다. 그게 여의치 않다면 표충사 안에 유료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밀양 표충사 공용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표충사 방면으로 올라가다 보면 소나무 숲으로 이루어진 상사화 꽃길이 있습니다. 저희는 이른 봄에 가는 바람에 상사화가 핀 꽃길을 걸을 수는 없었지만 여름부터 가을까지 노란 상사화 꽃밭길을 걸을 수 있다고 합니다. 표충사 상사화길은 꽤나 유명해서 많은 사람들이 와서 산책을 하거나 사진을 찍으러 많이 오십니다.

 

 

 

 

울창한 소나무숲에 공기가 참 좋아서 인지  산책하기 참 좋은 길입니다. 새싹을 틔운 상사화들이 초록빛으로 물들어 표충사로 가는 길을 안내해 주는 것만 같았습니다. 또한 오래된 노송들에서 품어져 나오는 소나무의 그윽한 향취도 마음속에 담아 갈 수 있었습니다.

 

 

 

 

상사화 산책길을 지나 표충사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저희는 맨 밑 공영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산책을 하며 걸었지만 여의치 않는 분들은 차를 몰고 표충사 안에 있는 유료 주차장에 주차를 하시면 됩니다. 될 수 있으면 주변의 경관도 감상을 하시는 산책길로  걸어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표충사로 가는 길은 옆에 계곡이 있어 걸으면서 힐링을 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여름에는 여름 피서객들이 많이 찾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시원한 계곡물에 손을 담가보기도 했습니다. 산속 계곡이라서 그런지 계곡물도 맑고 투명했습니다.

 

 

 

 

표충사 뒤편의 산이 어떤 산일까 궁금했는데요. 재악산이라는 곳입니다. 생각보다 사람들이 표충사 옆 계곡 쪽으로 등산복과 등산가방을 메고 많이 올라가시던데 아마 재악산 등산을 가시는 길이었나 봅니다. 그리고 표충사는 그나마 산아래에 위치해 있어 사람들이 쉽게 갈 수 있지만 표충사 뒤편 산으로 다양한 사찰들이 있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어떻게 저런 높은 곳에 절을 지어놓으셨는지 참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네요.

 

 

 

 

표층 사는 들어가는 입구들이 많아서 조금만 가면 표충사일 것 같지만 그렇지는 않았어요. 드디어 진짜 삼층석탑이 있는 표충사 내부로 들어가는 입구가 나왔습니다. 점심시간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사찰을 구경하러 많이 왔어요.

 

 

 

 

표충사 사찰안에는 통일신라시대에 세워진 화강암으로 된 3층 석탑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교과서로만 봤던 삼층 석탑의 실물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많은 사람들이 사진 찍기 바빴습니다. 생각보다 표충사는 산 밑 운치 있는 곳에 터를 잡고 있었어요. 주변을 둘러보니 사방이 산이었습니다. 저는 초봄에 왔지만 가을에 오면 단풍으로 수려한 경관을 자랑할 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표충사에 있는 대광전입니다. 저는 무교이지만 생각보다 산속에 있는 사찰에 오는 것을 좋아하다 보니 불교라는 종교를 가져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불심이 깊은 불자들은 대광전 안에서 절을 하고 갑니다. 아무래도 마음이 혼란스럽고 힘든 일이 있다면 부처님께 빌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을 해요.

 

 

 

 

다양한 건물들이 있어 여기저기 구경하다 계곡 쪽에 있는 큰 누각에 올라 잠시 쉬어갔답니다. 누각 옆에 계곡이 흐르고 마치 제가 풍류를 즐기는 사람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꼭!! 표충사에 가시면 큰 누각에 가셔서 잠시 잠깐 쉬다 가시길 바랍니다. 넓은 마루에 삼삼오오 사람들이 않아 담소를 즐길 수 있도록 나무 탁자도 놓여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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