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가볼만한 사찰] 울산 석남사 힐링하기 좋은 사찰

 

주말에 경남 가볼 만한 사찰 울산 석남사에 다녀왔어요. 이상하게 자연의 벗을 삼아 위치해 있는 사찰에 가고 싶어지는 계절입니다. 덤으로 푸른 녹음은 힐링을 안겨주고요. 그럼, 울산 가지산 자락 밑에 위치해 있는 석남사에 대한 정보 알려드릴게요.

 

 

 

경남 가볼 만한 사찰 "울산 석남사"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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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석남사 입구

 

☞위치

울산 울주군 상북면 석남로 557

 

 

☞전화번호

052-264-8900

 

 

☞입장료

무료

 

 

☞출입시간(사진참조)

울산 석남사 출입시간

 

 

☞주차장

석남사를 기점으로 주차장은 2군데 있습니다. 길 옆에 차를 주차할 수 없기에 주차장에 주차를 하시고 석남사에 들어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주차권

 

2군데 주차장은 가지산 주차장 관리소이고

 

• 소형(주간) 2,000원
• 대형(주간) 4,000원

 

입니다. 시간제한은 없고 주차장 들어가기 전 주차비를 내고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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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남사 입구

 

 

울산 울주군 상북면에 위치한 석남사는 가지산에 위치해 있는 사찰입니다. 가지산의 남쪽에 있다 하여 "석남사"라고 지었다고 합니다.

 

 

지금으로부터 1200년 전 전 신라 헌덕왕 16년 도의국사 창건이래 여러 차례 중건 중수를 거듭하다가 임진왜란 때 소실되고 그 후 1674년 조선 헌종 15년 탁영, 선철 선사등에 의하여 중건되었다고 합니다. <출처 네이버지식백과참조>

 

 

석남사로 가는 표지판

 

 

천년의 고찰인 만큼 석남사 가는 길은 짙은 녹색의 숲들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녹음이 짙은  그리고 그늘이 져 있는 사찰길은 걷기 정말 좋습니다. 천년 고찰 석남사로 가는 사람들도 많지만 가지산 등산을 위해 가는 분들도 많습니다.

 

 

 

 

석남사로 들어가는 입구----> 석남사 반야교까지 700m의 힐링 숲길은 소나무, 참나무, 단풍나무, 서어나무 등이 숲을 이루어 아름다운 절경을 선사해 줍니다.

 

 

 

 

석남사 가는 길에 석조물들이 다양한 형태로 있습니다. 석조물안에는 사리들이 보관되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이런 석조물들을 보고 있노라면 내가 사찰에 왔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석남사는 천년고찰로도 유명하지만 석남사 계곡으로도 유명세를 치루더라고요. 사찰로 가는 길이 시원한 계곡의 물소리와 함께 몸과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특히 여름철 피서철에 계곡에서 야영하는 사람들이 많고 계곡물이 깊지 않아 어린아이들 동반 피서 오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숲길을 걷는 자체가 느림의 미학입니다. 뭔가 무거워진 마음을 내려놓게 만드는 것 같아요. 나무에 법구경이라는 좋은 글귀가 있어 잠시 걷는 길에 멈춰 서게 만들더라고요.

 

• 미묘하고 미세하여 잘 보이지도 않는 마음이여 
• 끊임없이 쾌락을 좇아 배회하며 헤매네 
• 지혜로운 사람은 그 마음을 솜씨 좋게 다 잡나니 
• 그 마음이 참 행복을 가져오리라

 

 

 

 

가지산의 청정 물이겠죠? 가지산 샘물도 생수로 시판되어 판매가 이루어지는데요. 수원지가 가지산이니 얼마나 깨끗하고 맛있을까요? 걷다 보면 지치는데 이런 시원한 물한바가지 드시고 가시면 좋을 듯싶어요.

 

 

 

 

석남사로 가는 길은 흙길이 아니라서 어린아이 동반 유모차를 끌고 오시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길이 가파르지도 않고 평지라서 걷기 정말 편합니다. 울창한 숲이 아치를 이루어서 그늘이 져 있어 걷는 내내 힘들이지 않고 걸어갔어요.

 

 

 

 

시원한 계곡물에 풍덩 빠지고 싶어 집니다. 정말 물이 깨끗하더라고요. 가지산 정상에서 흘러내리는 물이겠죠? 여긴 석남사 상류여서 그런지 물놀이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석남사 밑 하류 부분에 물놀이하는 분들이 많이 보이더라고요.

 

 

6월인데도 사람들이 많은데 여름 피서철에는 정말 사람들이 북적북적할 것 같아요. 여기는 아는 사람만 오는 핫플레이스란 생각이 듭니다.

 

 

 

 

입구에서 700m 정도를 걸으니 석남사로 들어가는 반야교에 도착을 했습니다. 둥그런 아치형의 다리로 계곡과 어울려 운치가 있어 보입니다.

 

 

삼층 석가사리탑

 

 

대웅전 맞은편에 자리하고 있는 삼층 석탑은 창건주이신 도의국사가 신라 헌덕왕 16년에 호국의 염원을 빌기 위하여 세운 15층 대탑이었던 것을 임진왜란시 파괴되어 탑신의 기단만 남이 있었습니다.

 

 

1973년 인홍스님의 원력으로 삼층탑으로 다시 세우고 탑 속에 부처님의 사리를 모셨다고 합니다. 스리랑카 사 타 시싸스님이 부처님 사리삼과를 모셔와 이과는 가야산 묘길상보에 봉안하고 일과를 이 탑에 봉안하였다고 전해집니다. 탑높이 11m이고 폭은 4,75m입니다.

 

 

 

 

대웅전 안에 사람들이 꽤 있습니다. 불자들이 불공을 드리러 많이 오시더라고요. 천년고찰인 만큼 생각보다 사찰의 규모가 컸어요.

 

 

 

 

석남사 승탑으로 가는 길목입니다. 돌계단을 올라가자마자 사진 찍기 좋은 핫플레이스가 나옵니다. 돌담과 절묘한 초록의 나무들이 푸른 하늘과 맞물려 눈이 정말 시원해지더라고요.

 

 

 

 

 

승탑이란? 이름난 스님의 유골을 봉안하기 위하여 세운 돌탑을 말한다고 해요. 높이는 3.53m에 이르는 팔각원당 형태로 도의국사의 사리탑이라고 전하지만 자세한 것은 알 수 없다고 합니다. 승탑의 주변을 돌면서 기도하시는 분들도 많이 보이시더라고요.

 

 

 

 

사찰 내를 구경을 하고 내려오는 길에 마음이 맑아지는 물이 있어 한 모금 먹고 왔는데요. 심리적인 영향인지 복잡했던 머리가 시원해지며 마음도 한결 가벼워졌답니다. 혹시 석남사에 가신다면 꼭 이물을 드시고 오시길 바랍니다.

 

 

 

 

석남사입구에서 부터 멋진 산책길이 조성이 되어 힘들이지 않고 걸을 수 있어 좋았어요. 그리고 석남사에는 다양한 석탑들과 볼거리등이 있어 마음을 정화하고 왔습니다.

 

 

이제 무더운 여름이 시작이 되는데요. 울창한 숲 속을 걷고 싶은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사찰입니다. 꼭 가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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