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초록/미디어 속의 초록이7 2020 추석 특집 아이유의 나무야 나무야 제주 청수곶자왈 힐링되네요. 청수곶자왈 숲속을 거니는 아이유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에는'청수곶자왈'이 있습니다.초록이 일렁거리는 초록빛 바다 청수곶자왈에 국민 여동생 아이유가 숲길을 우산을 쓰고 걷습니다. 부드러운 아이유의 내레이션을 들을 수 있습니다.투명한 우산을 쓴 아이유의 우산 속으로'청수곶자왈' 의 숲의 풍경들이 화폭의 그림처럼 정지됩니다. 제주 청수곶자왈 '곶자왈' 이란 제주도 화산활동 중 분출한 용암류가 만들어낸 불규칙한 암괴지대입니다.숲과 가시덤불 등 다양한 식생을 이루는 곳을 말하는 제주 방언입니다. '곶'은 숲이고 '자왈'은 가시덤불을 말합니다.즉 가시덤불 숲입니다. 청수곶자왈의 숲은 길쭉 길쭉 반듯한 나무의 숲 속이 아닌 구불구불 숲 속에 나무와 덤불이 엉켜있는 느낌의 숲입니다.화면 속으로 마치 신비로운 비밀.. 2020. 10. 9. 타샤 튜더의 정원을 보는 순간 행복해져요. 좋아하지 않는 곳에 살고 있다면 다른 곳으로 떠나세요.할 수 있을 때 행복을 찾으세요.대부분의 사람은 어두운 면이 있지만 비관만 하고 있으면 인생에 그늘이 생겨요. 나는 살고 싶은 대로 살아왔고 매순간을 충실하게 즐겼어요.하고 싶은 대로 했기 때문에 사람들은 다른 방식을 충고해주었어요.그럼 "알겠어~~알겠어" 대답하고 제가 하고 싶은 대로 살았어요.《타샤 튜더의 어록》 타샤의 일생 타샤 튜더는 미국 버몬트 주 산속에서 1971년부터 30만 평의 대지에 홀로 정원을 가꾸는 자연주의자이자 미국을 대표하는 동화작가입니다.타샤 튜더의 출생 연도는 1915년 8월 28일이고 사망은 2008년 6월 18일입니다.92세의 나이로 별세하셨습니다.타샤 튜더는 1915년 미국 보스턴의 명문가 집안에서 태어났습니다. 아버지.. 2020. 10. 2. 리틀 포레스트 2 (봄) 리틀 포레스트 2의 마지막 봄편입니다.(여름과가을1편) (겨울과봄2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영화의 순서는 여름이 시작이고 봄이라는 계절로 끝을 맺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사계절의 순서가 아닙니다. 영화감독의 의도를 반영한 것이겠죠? 봄이란 계절의 상징성 때문일까요? 봄은 사계절의 시작을 알리기도 하지만 리틀 포레스트의 주인공 이치코의 새로운 인생 좀 더 희망찬 모습을 보여주기 위함은 아닐까 생각합니다. 여름과 가을 그리고 겨울은 이치코에게는 고뇌의 시간이었던 같습니다. 추운 계절 땅속에 숨어있던 식물도 겨울의 기운을 받고 봄에 새싹을 돋습니다. 이치코 자신도 겨울의 거친 추위에 맞서 새로운 자아로 태어나고 싶지 않았을까요?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 중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 알은 세.. 2020. 9. 25. 리틀 포레스트 2 (겨울) 이치코가 사는 시골 마을 코모리에 눈이 내립니다. 겨울이 항상 추운 것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영화 속 이치코가 살고 있는 코모리의 겨울은 사람의 온기로 따뜻합니다. 이치코는 혼자이지만 외롭지 않습니다. 엄마의 빈자리를 마을 사람들이 친구들이 채워주기 때문입니다.하지만 도시생활에서 상처 받고 쫓기듯이 코모리로 다시 돌아온 거에 대한 자신의 나약함을 자책합니다. 발목까지 푹푹 빠지는 눈길을 걸어 이웃집에 소식지를 전하러 가는 이치코입니다. 온통 흰 눈으로 뒤 덮인 겨울만의 세상에 이치코 혼자 씩씩하게 걸어갑니다. 추위에 떨며 걸어왔을 이치코를 생각하며 고생했다고 따뜻하게 맞아 주는 이웃 아줌마.이치코는 거실에 있는 이불 난로 코타츠에 몸을 녹입니다. 얼었던 몸이 따뜻해집니다. 코타츠 위의 식탁엔 음식이 있.. 2020. 9. 20.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