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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먹고 잘살자/주전부리

스타벅스 미드나잇 베르가못 콜드 브루 후기

by 산^*토깽이 2021. 3. 21.

 

 

 

 

미드나잇 베르가못 콜드 브루스타벅스의 달콤한 체리 블라썸 신메뉴입니다. 스타벅스를 많이 이용하지는 않지만 새로운 신제품이 나오면 설렘 탓인지 꼭 한 번은 시음해보고 싶은 욕구가 생깁니다. 오늘은 스타벅스의 봄 메뉴인 미드나잇 베르가못 콜드 브루에 대한 후기입니다.

 

 

 

 

스타벅스 미드나잇 베르가못 콜드 브루 상세 설명

 

1. 스타벅스 봄 시즌 신메뉴 중 하나

이번 봄 시즌 신메뉴 중 하나인 미드나잇 베르가못 콜드 브루는 벚꽃이 만발한 보랏빛 밤을 연상시키는 컨셉으로 만든 음료입니다.

 

보랏빛이 너무 예뻐 빨대로 휘젓지 않았더니 보랏빛과 커피의 갈색층으로 2단 분리되어 있습니다. 

 

 

2. 맛은?

화이트 초콜릿의 달콤한 맛이 한번 입속을 자극하고 그 뒤에  베르가못 향이 은은하고 진하게 올라옵니다. 그리고 콜드 브루의 커피맛이 진하면서 쓰지 않고 부드럽습니다.

 

하지만 화이트 모카 시럽의 맛이 엄청 찐해 단맛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께는 비추입니다. 주문 할때 당도 조절이 필요하다 싶을 정도로 엄청 단맛입니다.

 

**주문 시 시럽을 선택하여 당도를 조절할 수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3. 가격은?

  • T----6,100원
  • G----6,600원
  • V----7,100원

 

4. 제품 영양 정보

  • Tall(톨)/355ml
  • 1회 제공량  170kcal
  • 포화지방 1.3g
  • 단백질 3g
  • 나트륨 40mg
  • 당류 29g
  • 카페인 135mg

 

5. 알레르기 유발요인 정보

  • 우유

 

 

 

 

 

'베르가못'과 '콜드 브루' 용어 설명

 

베르가못이란?

베르가못은 귤 속의 재배종 과일나무이고 '베르가못 오렌지'라고도 불리어집니다. 향기가 좋아 향수로도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가 자주 마시는 얼 그레이 홍차도 베르가못으로 향을 냈습니다.

 

콜드 브루란?

차갑다의 '콜드(cold)'와 끓이다와 우려내다는 뜻의 '브루(brew)'의 합성어입니다. 차가운 물을 이용해서 커피를 추출해 쓴맛이 덜하고 부드러운 풍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콜드 브루는 더치커피라고도 합니다. 서양에서는 콜드 브루라고 칭하고 동양에서는 더치커피라고 부릅니다.

 

 

 

 

 

마지막 글 후기

 

호불호가 갈릴 것 같은 미드나잇 베르가못 콜드 브루는 저의 입맛에는 딱이었어요. 달달하고 베로가못향이 어우러진 부드러운 커피맛입니다. 혹시 얼그레이 홍차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더 추천합니다. 얼 그레이 홍차에도 베르가못 향이 들어가니까요.

 

단맛이 너무 강하니 주문 전 화이트 모카 시럽의 당도를 조절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베르가못 향이 마치 꽃향기처럼 은은해서 다시 한번 사 먹고 싶은 맛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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