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고소미 추억의 크래커 후기

 

 

 

 

예전엔 오리온이라고 하지 않고 동양제과라고 불렀습니다. 동양제과에서 만든 '고소미'는 추억의 과자이기도 합니다.

 

요즘은 복고 바람이 불어서인지 포장지도 비슷하게 디자인된 과자가 과거를 회상하듯 만들어집니다.

 

추억이 있는 과자이다 보니 마트에서 고민 없이 선택하게 됩니다. 오늘은 원조 고소미 크래커에 대한 리뷰입니다.

 

 

 

 

 

오리온 고소미 크래커 기본 정보

 

원조 고소미

• 1979년 4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원조 고소미입니다.
• 1979년 만들어진 고소미 레시피대로 고소하고 짭조름하게  바삭 구워져 나왔습니다.
• 참깨가 듬뿍 들어가 씹을수록 진한 고소함이 느껴집니다.
• 삼각형 모양의 작은 크기로 한입에 쏙 먹기 편한 사이즈 입니다.
• 2종류 고소미가 있습니다. 짭조름한 1979년 원조 고소미 그리고 2001년 달콤한 고소미입니다.

 

원조 고소미 재료명

• 밀가루, 식물성 유지, 백설탕, 가공버터
• 볶음참깨, 볶음 흑깨
• 쇼트닝, 가공버터, 물엿, 산도조절제 3종
• 당류 가공품, 식염, 조미염, 건조효모, 산성 아황산나트륨(산화방지제)

 

원조 고소미 영양정보

• 중량----------160g 460kcal
• 나트륨--------540g
• 탄수화물------69g
• 당류-----------9g
• 지방-----------16g
• 단백질---------10g

 

원조 고소미 가격

• 1,200원 

 

 

 

 

원조 고소미 맛

 

요즘 네모난 고소미는 겉에 설탕이 묻어 있어 고소하고 달콤한 맛인데 옛날 먹던 원조 고소미는 짭짤하니 고소합니다.

 

고소미에 노란 참깨만 들어간 게 아니라 검은 참깨도 들어 있어 훨씬 더 고소함을 더했습니다.

 

한 봉지 고소미 당 참깨가 5%, 검은깨 0.5%가 첨가가 됐습니다. 원조 고소미의 고소한 맛은 참깨와 검은깨가 좌우하는 것 같아요.

 

 

 

 

 

 

원조 고소미 후기

 

원조 고소미는 얇고 크기도 작아 입속에 쏙 들어갑니다. 맛 자체가 고소하고 짭짤하다 보니 맥주 안주로 참 좋은 것 같아요.

 

봉지 안의 고소미 크래커가 양이 많아 오리온이 인심 좀 많이 썼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린 시절 즐겨 먹던 과자를 다시 출시한다는 건 과자의 향수를 자극하는 것 같습니다.

 

나도 모르게 마트에 진열돼 있는 원조 고소미를 구매하는 걸 보면 눈과 손과 입맛은 변하지 않은 것 같아요.

 

달콤한 고소미보다 저는 짭짤한 맛이 나는 원조 고소미가 더 맛있습니다. 그리고 추억과 함께하니 더 맛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