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태어나서 인생의 3분의 1에서 4분의 1 정도를 잠을 잔다고 합니다.
만약 80세까지 산다고 가정했을 때 20~25년을 잠을 자는 시간으로 보낸다고 해요.
어떻게 보면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잠만 잔 시간이 쓸데없는 시간이라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잠을 잠으로써 또 다른 내일을 준비하기 위한 휴식인 것입니다.
바쁘게 움직이며 일했던 뇌와 몸을 쉬게 해주는 유일한 시간인지도 모릅니다.
오늘은 잠은 왜 자야 하는지와 불면증 정보과 해결 방법에 대한 정보입니다.
잠에 관한 정보
「잠의 4단계 구조」
사람의 잠은 깊이에 따라 1단계~4단계로 나누어집니다.
또한 꿈꾸는 렘수면 단계가 별도로 존재합니다.
잠이 들 땐 얕은 잠인 1단계를 거처 2-3-4단계로 진행이 되며 4단계가 끝나면 램수면 단계로 돌아와 첫 번째 꿈을 꾸게 됩니다.
렘수면이 끝나면 다시 1~4단계 중 어느 한 단계로 돌아갔다 다시 렘수면으로 돌아오는걸 하룻밤에 4~6회 정도 반복합니다.
하루의 총 수면 시간의 첫 3분의 1은 깊은 잠이고 주로 3~4단계에 집중이 돼 있습니다.
마지막 끝 3분의 1에 렘수면이 집중돼 있습니다.
성인의 경우 잠은 20~25%가 꿈이고 아기의 잠은 절반 정도가 꿈입니다.
꿈꾸는 도중이나 꿈꾼 직후 잠을 깨면 꿈을 더 잘 기억한다고 합니다.
「잠은 왜 자야 할까요?」
1. 피로 해소
잠을 자야 하는 이유 중 하나는 피로 해소입니다.
사람은 자는 동안 신체의 모든 기관이 휴식 상태에 돌입하고 낮 시간에 축적된 각종 피로 물질이 분해됩니다.
잠을 자지 못하면 온몸이 돌덩이처럼 무겁고 피곤하다는 것은 누구나 경험을 해 보셨을 거예요.
잠이 부족하면 피로, 집중력 저하, 짜증, 환각, 망상, 공격성의 증상이 나타내게 됩니다.
또한 잠을 못 자면 성장기 아이들의 성장 호르몬이 집중적으로 분비가 되지 않아 키가 자라는데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2. 기억의 저장과 삭제
사람의 꿈은 과거의 기억을 정리하고 분류하고 삭제 또는 저장하는 일을 담당합니다.
꿈을 통해서 사람의 뇌는 필요하고 유용한 기억을 저장하고 불필요한 기억은 삭제하게 됩니다.
따라서 공부를 잘하려면 잠도 충분히 자야 합니다.
밤늦게까지 공부한다고 해도 입력된 정보가 저장될 시간이 부족해지면 학습 능률이 오르지 않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적정 수면시간은?」
사람의 체질에 따라 수면 적정 시간도 달라지기에 정답은 없습니다.
어떤 사람은 4시간만 자도 몸이 피로가 풀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7~8시간 자도 피로 해소가 더딘 사람도 있습니다.
또한 잠은 한 번에 1단계~4단계와 렘수면의 단계까지 이어 자는 게 피로 해소, 신진대사, 성장, 기억력 저장 등의 효과가 더욱더 좋아집니다.
불면증에 관한 정보
불면증에 걸리는 사람들은 잠을 자지 못해 고통에 시달리게 됩니다.
「불면증의 유형 3가지」
첫째는 잠이 들지 못하는 것입니다.
- 3가지 중 첫 번째 잠이 들지 못하는 유형이 가장 많고 증상도 가장 심각한 경우가 많습니다. 대체적으로 심리적 이유인 스트레스인 경우가 많습니다.
둘째는 잠을 자다 중간에 깨는 것입니다.
- 신체적인 문제가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셋째는 새벽에 잠이 깨서 다시 잠들지 못하는 것입니다.
- 신체적인 문제가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불면증 해결 방법」
1. 규칙적인 생활
신체 질환 때문에 생긴 불면증이 아니라면 규칙적인 생활 리듬을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취침시간, 기상시간, 식사시간 등이 불규칙해진다면 뇌 속의 생체 시계가 혼란을 겪기 때문에 불면증이 올 수 있습니다.
2. 운동
운동은 육체적 피로를 유발해 수면에 빠져드는 것을 도와줍니다.
하지만 밤늦은 시간에 운동을 심하게 하면 인체의 긴장 상태를 유지하는 교감 신경계가 자극돼 정신이 또렷해지면서 잠을 자기 힘들어지니 주의해야 합니다.
3. 샤워나 목욕
미지근한 물로 목욕이나 샤워를 하면 인체를 편안한 휴식 상태로 빠져 들게 하는 부교감신경계의 세력이 좋아져 숙면을 취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밤에 너무 뜨거운 물로 샤워나 목욕을 하면 교감신경계가 자극되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4. 술, 담배, 카페인 섭취 금지
술이나 담배, 카페인 음료 역시 교감신경계를 자극하므로 불면증 환자는 될 수 있으면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5. 수면제 상습복용 금지
잠이 잘 오지 않는다고 수면제를 상습적으로 복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수면제는 습관성 내성이 생기므로 전문의 처방을 받아 한 달 이내만 복용해야 하며 매일 복용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6. 스마트폰 보기 자제
잠자기 전 스마트 폰을 보게 되면 휴대전화에서 방출되는 블루 라이트가 멜라토닌 분비와 수면 주기를 방해합니다.
잠자기 직전 문자 보내기, 인터넷 서핑 등 깊은 수면을 방해하는 요소로 악영향을 끼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결론...
불면증이 있을 때는 사소한 문제에도 민감하게 반응해 잠을 못 자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계의 째깍째깍 소리, 냉장고 소음 소리, 아파트 층간소음이나 생활 소음 그리고 집 주변의 전등 등으로 잠을 방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대한 수면을 방해하는 요인을 찾아내 창을 닫아 소음을 차단하거나 커튼을 달아 집 주변의 전등 불빛이 들어오지 못하게 해야 합니다.
소음이 나는 아날로그시계는 디지털시계로 바꾸어 민감하게 반응하는 주변 환경들을 개선하는 길 만이 불면증을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밑에 ⬇⬇⬇⬇⬇⬇⬇⬇⬇ 새로운 글도 있으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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