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바람이 쌩쌩 불어 겨울이라는 게 실감이 됩니다.
슬슬 봄이 다가오니 불어난 체중 때문에 걱정은 되지 않으세요?
저는 걱정이 됩니다.ㅠㅠ
다이어트는 운동도 중요하지만 먹는 걸 조절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한 번씩 면이 당길 때 칼로리도 낮고 간단하게 간식처럼 먹을 수 있는 면 추천하려고 합니다.
오뚜기 컵누들

오뚜기 열라면 참 좋아하는데 ㅎㅎ
체중 조절하고 싶을 때는 오뚜기 컵누들 많이 사 먹는 편이에요.
다이어트식 면들은 온라인 몰에도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집 가까운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오뚜기 컵누들 좋아합니다.
시판되는 면들 중 면발의 식감도 좋고 국물 맛도 끝내주기에 애용하는 나의 다이어트 컵누들입니다.
오뚜기 컵누들은 2가지 맛이에요.
매콤한맛과 우동맛입니다.
오뚜기 컵누들 조리법

컵라면 포장지는 컵 용기 밑부분이나 포장지가 삐죽 튀어나온 부분을 손으로 잡고 뜯으면 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오늘 컵누들 밑부분을 손으로 눌러 포장지를 제거하려고 보니 가슴이 뭉클해지네요.ㅠㅠ
힘내라! 대한민국~가슴 속 깊이 와 닫는 문구죠.
갑자기 눈물이 날라 그래요ㅠㅠ


오뚜기 컵누들 안에는 건조된 잡채면과 건더기 수프,우동맛 건더기 스프가 들어있어요.


일단 스프 2개를 면위에 뿌려줍니다.
컵라면의 국물 맛을 좌우하는 건 수프이죠?
우동맛이어서 가쓰오 분말이 들어갑니다.

집에 있는 정수기 물이 85도 밖에 안되 컵라면 먹을 때는 팔팔 끓인 물을 사용합니다.
글쎄 항상 드는 생각이긴 하지만 100도의 끓는물을 컵라면에 부었을 때 훨씬 면이 꼬들꼬들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컵라면에는 끓는 물을 부어주세요.*라고 적혀 있습니다.
면을 뜨거운 열로 샤워를 해서 그런 걸까요? 아님 내 개인적인 느낌??
컵라면 안쪽에 있는 용기 선까지만 뜨거운 물을 부어줍니다.
그래야 국물간이 맞아서 싱겁지도 짜지고 않드라구요.


끓는 물을 붓고 3분을 기다리면 컵누들을 먹을 수 있습니다.
근데 저는 5분을 기다립니다.
5분이 지나면 면이 약간 불어서 더 맛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맛을 위해....면을 방치해줍니다.

오뚜기 컵누들은 우동 국물에 빠진 잡채입니다.
면을 잡채로 만들었으니까요.
감자전분과 녹두전분을 사용해서 면이 쫀득거립니다.

저는 컵라면 먹을 때 대체적으로 국물은 먹지 않고 면만 먹는 경향이 있는데....
오뚜기 컵누들은 국물 맛도 제 취향이어서 그런지 감칠맛이 돌면서 맛있습니다.
면과 국물을 싹쓰리 한다고 봐야 되겠죠. ㅎㅎ
마지막으로....

컵누들 한 개 먹고 더 먹어도 240kcal이니 일단 부담은 없습니다.
컵누들에 콜라겐도 100mg이 첨가가 됐지만 효과가 있을진 모르겠어요.
오뚜기 컵누들 맛있게 잘 만들었단 생각이 들어요.
온라인 몰에서 대량 구매하면 가격도 착해서 다이어트 시 쌓아놓고 먹어도 좋은 컵누들입니다.
'잘먹고 잘살자 > 주전부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두부과자 추천 칼로리 하나로 뚜부과자 간식 후기 (0) | 2021.02.03 |
---|---|
죠리퐁 마시멜로 우유 곡물 뻥튀기 후기 추천 (0) | 2021.01.31 |
물만두 비비고 조리법 추천 간식 (0) | 2021.01.28 |
꼬북칩 초코츄러스맛 과자 츄러스를 먹는 맛 (0) | 2021.01.25 |
팔도 비락식혜 (0) | 2021.01.2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