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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싶은/세간살이 리뷰

다이소 등 때밀이/다이소 손잡이 때타올 사용하기 편해요.

by 산^*토깽이 2020. 11. 17.


목욕탕 안간지가 언제인지 기억이 안나네요.추운 겨울 뜨뜻한 목욕탕 탕속에 들어가 있으면 몸도 마음도 풀립니다. 지금은 코로나때문에 목욕탕 가는 걸 자제하고 있어요.집에는 학교 다니는 아이가 있어 혹시 하는 마음에 조심하고 있습니다."나 하나쯤이야"하는 이런 생각은 하고 있지 않습니다.

 


어릴때 엄마랑 목욕탕에 가는 이유는?? 바나나맛 우유를 먹기위함이었어요.목욕 끝나고 먹는 바나나 우유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시원함과 달콤함이 감돌거든요.

 


하지만 이제 내가 친정 엄마의 나이가 되고 보니 목욕탕은 굳어 버린 몸과 마음을 따뜻한 온탕에 녹이는거였어요.온탕에 몸을 담그고 때를 밀면 어찌나 시원한지~

 

 

 

 

 

 


온탕에 몸을 불리고 나면~~ 온몸에 각질들을 때타올로 밀어 몸을 한결 부드럽게 만들어줍니다.
때를 밀어야 목욕한 느낌이 들어요.한국 사람들의 어쩔 수 없는 목욕 문화입니다.

 


왠지 때를 밀었을 때 때가 나오지 않으면 목욕탕 물이 않좋거나 때타올을 탓하기도 합니다.

 


우리집에 있는 때타올들입니다.때타올 색깔은 역시 노랑보단 초록이네요.이태리 때타월의 정석이죠?

 

초록색의 줄무늬가 있는~어렸을때부터 쭈~욱 썼던 익숙한 때타월입니다.

 


항상 때를 밀땐 손이 닿지 않는 등이 문제입니다.코로나가 발생되기전 목욕탕엔 등밀이 기계가 있어 등만 대만 알아서 밀어주니 너무 편리했죠.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ㅠㅠ목욕탕 가는 걸 많이 꺼려하고 있어요.이 지긋지긋한 전염병이 빨리 끝나가기만을 기다리고 있어요. 집의 욕조에 물을 가득 채우고 목욕을 하는데도 혼자 등미는게 여간 불편합니다.그래서 등 미는 때타월을 다이소에서 발견하고 바로 구매해버렸습니다. 가격도 2000원이고 목욕용품 중 기발한 아이템이죠??ㅎㅎㅎ 요런 물건이 있었나??

 

 

 

 

 


손잡이가 있는 다이소 때타월의 길이는 40cm정도 됩니다.손잡이를 잡고 등 윗부분에서 중간,등 밑부분까지 구석구석 때를 밀수 있어 넘 좋습니다.

 

 

손잡이 때타월은 굴곡이 있는 몸을 자유자재로 닦을 수 있도록 헤드 부분에 곡선감을 주었습니다.

 

 

때타월 손잡이 부분에 홈을 파서 때밀때 미끄러지지 않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손으로 잡기 편한 구조입니다.

 


때타월 헤드 부분은 분리가 되고 조립할 수 있습니다.그리고 오염된 때타월을 따로 분리해서 세탁하고 다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분리 되는 줄은 몰랐는데 ~~분리 해 놓고 보니 알차게 잘 만들어져 있네요.


헤드 부분의 동그란 때타월은 다이소에 가면 따로 팔아서 닳고 해지면 새로운 때타월로 교체할 수 있어요.

 

 

 

 

 

때타월 손잡이 부분에 구멍이 있어 걸어 놓을 수 있어 편리합니다.다이소 S자형 고리에 걸어 건조시킬 수 있습니다.

 


비누 거품,때비누, 바디 샴푸 거품을 내서 등을 문질러 사용할 수 있어 간편합니다.

 


이렇게 신박한 손잡이 때타월누가 발명한걸까요?? 신통방통한 물건입니다.다이소에 가면 있습니다. 이런 발명품을 고작 2000원에 만나다니 가성비가  최고입니다. 손잡이 때타월을 사용하고 부터 등미는게 훨씬 수월해졌습니다.혼자서도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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