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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싶은/세간살이 리뷰

나뭇가지 저소음 벽시계 사용 후기

by 산^*토깽이 2020. 9. 28.

나뭇가지 벽시계

 

아이들 방에 벽시계가 있었는데 소음이 있어서 구입하게 됬습니다. 조용한 방안에 있다보면 째깍째깍 시계 소리가 세상에서 제일 큰소리로 들리잖아요. 사춘기이다보니 그런 소리도 예민하게 반응하더라구요. 그래서 소음이 나는 벽시계를 다른방에 걸었습니다. 한동안 아이방에는 벽시계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우연히 대형마트에서 시계를 보더니 넘 이쁘다고 사달라고 조르더라구요. 그동안 벽시계가 없어서 많이 불편했다고 합니다. 저소음인걸 확인하고 고른 시계입니다.


디자인도 심플하고 나뭇가지로 시침과 분침을 만들어 재미있기도 하구요. 저는 대형마트 시계코너에서 19,900원에 구매를 하였습니다. 인터넷으로 나뭇가지 벽시계라고 치면 최저가용으로 싸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나뭇가지 벽시계 방마다 다 어울리네요.

 

아이방 벽지색이 파스텔톤 연두빛입니다. 나뭇가지 벽시계가 돋보이면서 예쁘네요.

 

 

 

 

 

 

 

 

연한 하늘색 파스텔톤 벽지에도 걸어 봤어요. 사진은 그레이빛인데 하늘색 벽지입니다. 문안한 화이트톤 벽시계라서 파스텔 계열의 벽지에도 잘 어울립니다.

 

 

 

안방 무늬 있는 벽지에도 걸어봤어요. 칙칙했던 방 분위기가 훨씬 밝아보입니다. 벽시계 하나로 인테리어 완성입니다.


 

거실벽은 아이보리 줄무늬 벽지인데 거실에 못칠을 안해서 콘솔위에 올려 봤어요. 아이보리 바탕 벽지에 화이트톤의 벽시계가 부각되면서 이쁘네요. 벽에 거는걸 싫어하시는 분이라면 탁상용으로 써도 좋을듯합니다.

 

 

 

나뭇가지 벽시계는요?

 

지름은 30cm입니다. 크지도 적지도 않은 보통 사이즈입니다. 멀리서 시간을 봐도 숫자가 또렷하게 잘보입니다.


 

●위에 사진을 보시면 알겠지만 숫자들을 조각칼로 깊이 새긴듯 음각 기법을 이용하였습니다.

 

 

두께는 얇아서 0.5cm입니다. 들었을 때 그렇게 무게감이 나가진 않고 가볍습니다.

 

●플라스틱 모형이 아닌 나무 소재로 만든 나뭇가지입니다. 딸아이가 고른 이유도 분침과 초침이 나뭇가지 모형이어서
골랐습니다.


 

저소음으로 만들어진 시계여서 정말 조용합니다.


 

●벽시계는 중국산이 많은데 한국에서 만들었습니다. 믿고 써보는 우리나라 제품입니다.

 

 

 

건전지는 1개 부착되어져 있고 뒷부분 톱니바퀴 모양으로 시간 조절하시면 됩니다.

 

 

 

나뭇가지 저소음 벽시계 후기

디자인이 아무 방에 놓아도 어울리고 투박하지 않아서 좋습니다. 얇고 가벼운 벽시계는 처음 구매해봅니다. 시간을 주로 핸드폰에만 의존하고 벽시계의 필요성을 못 느꼈는데~~ 딸아이 방에 거는 순간 밋밋했던  벽이 생동감이 있어 보입니다. 재구매 의사 100%입니다. 이번에는 대형마트보단 저렴한 인터넷으로 구매할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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