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연지공원 3월12일 벚꽃과 튤립 개화 상황

오늘은 아침부터 날씨가 봄날씨입니다. 기온이 올라가면 꽃들은 봉우리를 터트리고 활짝 만개할 채비를 합니다. 연지공원의 벚꽃과 튤립의 개화상황을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아 실시간으로 알려드리려고 해요. 오늘은 3월 12일자 연지공원 벚꽃과 튤립 개화상황 정보입니다.

 

 

 

 

 

 

위 사진은 연지공원을 공중 촬영한 사진인데요. 가운데 연지못을 기점으로 빽빽하게 나무들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다양한 나무와 식물들을 식재해 놓았는데요. 특히 봄에는 벚꽃과 튤립이 장관을 이룹니다.

 

 

 

 

3월 12일 현재 상황은 햇빛이 잘 드는 부분만 지금 피어 있는 상황입니다. 저도 운동하다가 깜짝 놀랐어요. 현재 피어 있는 부분은 연지 공원 맨 바깥 부분의 산책로 몇 그루만 만개한 상황입니다.

 

 

 

 

벚꽃들이 만개가 되어 꽃잎이 떨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같은 지역, 같은 공원인데 햇빛의 일조량에 따라 벚꽃이 피는 것이 참 신기했어요. 한참을 서서 사진 찍고 친구들한테 카톡 날리느라 정신없었어요.

 

 

 

 

하지만 연지 공원 안쪽의 상황은 정반대입니다. 전혀 벚꽃이 피지 않은 상황입니다. 꽃봉오리만 생겼을 뿐 나올 생각이 아직 없는 것 같아요.

 

 

 

 

연못 안쪽 상황도 마찬가지입니다. 멀리 한진아파트와 연지 푸르지오가 보이는 산책로입니다. 그런데 최근에 기온이 상승하여 다음 주면 바로 만개의 상황이 펼쳐질 것 같습니다.

 

 

 

 

꽃이 피고 10일 정도면 연지공원의 벚꽃들은 흩날리기 시작해서 새잎들이 돋아나기 시작합니다.

 

 

 

 

튤립도 벚꽃과 같은 상황입니다. 햇볕이 잘 드는 부분은 꽃봉오리를 터드렸어요. 일주일 전만 해도 나올 기미를 보이지 않던 튤립이었는데 말이죠. 정말 튤립은 성장 속도가 빠른 식물 같습니다.

 

 

 

 

연지공원의 튤립이 피기 시작하면 알록달록 정말 예쁩니다. 다양한 색깔들의 튤립들을 식재를 해놔서 그런지 항상 봄이 기대가 돼요. 꽃봉오리가 터지지 않아서 무슨 색깔의 튤립일지 정말 궁금하네요.

 

 

 

 

많은 색깔의 튤립 중 빨간색의 튤립이 1등으로 꽃을 피웠습니다. 앞으로 3월 말이면 튤립은 모두 만개할 것 같습니다.

 

 

 

 

벚꽃은 3월 13일 정도 개화를 시작으로 10일 정도 꽃을 피우고 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꽃이 피면 정말 순식간이더라고요. 벚꽃은 개화할 때 보다 만개할 때가 예쁘니까 항상 개화상황을 알아보시고 오시길 바랍니다. 연지공원의 벚꽃 잔치가 끝나면  바로 튤립 잔치가 펼쳐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