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에서 나온 제품 중 붕어싸만코 다음으로 많이 사먹는 하드 비비빅입니다.
비비빅 종류가 이렇게 많이 출시된 줄은 몰랐어요.
종류가 5가지나 됩니다.
통팥 비비빅,흑임자 비비빅,쑥 비비빅,인절미 비비빅,단호박 비비빅입니다.
통팥 비비빅
비비빅 먹을 때 통팥이 씹히는 맛이 일품이죠.
당통팥을 20%씩이나 넣어서 만든 제품입니다.
출시년도는 1975년이고 장수 아이스바입니다.
열량은 135kcal입니다.
팥 들어간 음식을 좋아 하다보니
주로 팥떡,팥칼국수,단팥빵,붕어싸만코,비비빅 이런류의 팥제품들을 선호합니다.
흑임자 비비빅
오늘은 집앞 CU편의점에서 흑임자 비비빅을 구매했어요.
기존에 먹던 비비빅과 무슨 차이일까?
일반 마트에서는 판매하지 않는 아이스바여서 더 궁금하기도 하고
가격은 1200원에 구매를 했어요.
흑임자란?
불로장생의 식품이라고 불려지는 흑임자는 검은 참깨를 부르는 말이며 치매 예방과 항암효과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흑임자 비비빅은 새까만 색이라기보다 회색빛에 가깝습니다.
옛날에 친정엄마가 아펐을때 써 주시던 흑임자죽 색깔과 비슷합니다.
왠지 건강한 맛일꺼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흑임자 비비빅을 먹어보니 흑임자 맛이 진하게 올라옵니다.
그리고 샤베트처럼 부드럽고 군데군데 떡을 넣어서 씹히는 맛이 있습니다.
시중에 먹는 아이스크림보다는 그렇게 썩 많이 달지는 않습니다.
자극적이지 않는 그런 아이스바입니다.
왠지 몸에 좋은 음식을 선호하시는 분들이 좋아할듯한 맛입니다.
칼로리는 125kcal입니다.
결론은
1975년부터 길들여진 통팥 비비빅이 더 맛있습니다.
팥을 좋아해서 어쩔수 없는 취향인것 같아요.
우리가 나이들면 엄마가 해준 음식이 그립듯 아이스바도 길들여져서 취향을 바꾸긴 힘든것 같아요.
오늘 티스토리 블로그 포스팅한다고 아이스바 2개 먹어봅니다.
아이스바에 색다르게 다른 재료를 섞어 참신하게 잘 만든 흑임자 비비빅도 칭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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