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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싶은/세간살이 리뷰

한식기 국그릇,밥그릇 5인세트 정감 도자기 후기

by 산^*토깽이 2021. 1. 2.

그릇 한가운데 떡하니 자리잡은 꽃은 무엇일까요?배꽃입니다.배꽃이 국그릇,밥그릇 사이에 그려져 있어 밥이나 국을 담을때도 포인트가 있어 넘 예쁩니다.배는 먹을 줄만 알았지 배꽃이 어떻게 생겼는지는 몰랐어요.하얀색의 배꽃이 식기와잘 어우려져 정감이 갑니다.

 

 

 

지인한테 선물 받은 건데 밥그릇,국그릇 각 5개씩 세트입니다.안그래도 지금 쓰는 식기가 식상했던차라 반갑기도 하고 선물로 받은 덕분에 식탁 분위기를 바꿔볼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한 종류의 그릇만 쓰다보면 좀 지겨운 감이 있죠?받는 입장으로 선물 세트로도 손색이 없는것 같아요.

 

 

 

 

 

 

 

한국 도자기라 하면 흙으로 빚어서 왠지 무거울 것 같은데 선물 받은 정감 도자기는 가벼워요.저는 집에서 쓰는 그릇도코렐그릇처럼 가벼운 그릇을 선호하는 편이어서 들어보고 깜짝 놀랐어요.가벼워서~

 

 

 

손으로 그릇을 만지면 투박한 거칠한 느낌은 없어요. 그냥 부드럽습니다. 한국인의 특성상 밥과 고춧가루가 들어간 음식이 많다보니 그릇 질감이 거칠면 설겆이 할 때 잘 떨어지지 않아요. 정감도자기 밥그릇,국그릇은 코팅된것처럼~ 

 

설겆이 할때 그릇 표면에 붙은 이물질들이 잘 떨어져 나가는 장점이 있습니다.

 

 

 

 

 

밥그릇의 지름은 11.5cm입니다. 국그릇의 지름는 14cm입니다.

 

 

 

정감그릇 국그릇,밥그릇의 높이는 6cm입니다.

 

 

 

정감도자기 옆 부분에 파도가 일렁이듯 물결 무늬가 있어 밋밋하지가 않습니다. 한국도자기만의 특징인 그릇 밑부분에 턱이 있어 식탁에 놓았을때 그릇의 안정감을 더해 줍니다.

 

 

 

그릇에 까만 점들이 있는데 도자기를 만들다 보면 자연적으로 생긴다고 해요. 저는 오히려 저런 점들이 사이사이 있는 그릇들이 예쁘드라구요. 개인의 취향이긴 하지만.........

 

 

 

 

 

우리나라 밥과 반찬은 한식기에 담아야 더 빛을 바라는 것 같아요. 원래 4인세트의 식기가 많은데 요건 5인세트여서 구색이 실용적입니다.

 

 

 

국그릇,밥그릇이 준비되었으니 이젠 반찬 담을 찬기들도 하나씩 사 모아 배꽃 한식기 세트를 만들어야 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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