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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싶은/세간살이 리뷰

크리스마스 줄전구로 소소한 행복 누리세요.

by 산^*토깽이 2020. 12. 17.


5년전 조카가 사준 미니 크리스마스트리와 줄전구입니다. 해마다 겨울 크리스마스가 가까워지면이 줄전구가 요긴하게 쓰입니다. 비록 화려한 크리스마스 트리는 없지만 반짝반짝 빛나는 줄전구를 보면 올 한해가 가고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구나입니다.

 


크리스마스 나무인 아라우카리아가 있지만 트리 장식품을 나무가 견디지 못할것 같아 올해는 장식하는걸 포기했습니다.크리스마스 기분 낼려다 나무가 죽는건 속상하니까요.



그 대신 아라우카리아 이파리에 거는 대신 단단한 줄기에 줄전구를 걸었더니 나름 운치가 있습니다.


 

 

 


바닥에 아무렇게나 겹쳐 놓아도 보조 조명으로서의 역할도 해줍니다.



줄전구의 크기는 0.5cm정도 되는 꼬마 전구입니다. 하지만 꼬마 전구라고 얕보면 안됩니다. 생각보다 밝고 깜박깜박하는 기능이 있어 크리스마스 기분이 납니다. 반짝반짝 빛이 나서 저녁에는 거실 조명을 끄고 조명 스탠드와 줄전구만 켜놓습니다.



줄전구의 길이는 2m정도입니다. 길지도 짧지도 않은 길이어서 관리하기도 편하고 나무에 걸기도 좋습니다.



줄전구는 건전지를 사용하고 3개를 넣어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녁에만 3~4시간정도 사용하기때문에 건전지의 수명도 일주일정도 가는것 같습니다. 일일이 충전할 필요도 없어 편리합니다.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다이소 줄전구등 다양한 제품이 있습니다.

 


생각보다 줄전구의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고 저렴합니다. 비록 밖으로 나가 크리스마스 기분은 내지는 못하지만 요런 작은 소품만으로도 행복해집니다.


 

 


단순한 기능이 있는 줄전구에도 스위치가 있습니다. 3가지 기능이 있는데 on/off,불빛,반짝반짝 불빛~~불빛은 상황에 따라 선택하시면 됩니다. 저는 주로 반짝반짝 불빛을 좋아해서 저녁마다 그 스위치 모드에 켜놓고 있습니다.

 


이렇게 올 한해도 저물어 갑니다. 작고 소소한 소품들로 행복해졌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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