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강아지 입양이나 분양 받을 때 건강 상태 확인 하는 법

강아지를 반려견으로 처음 맞이할 때는 여러 가지 고려할 사항들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건강 상태가 아닌가 싶어요. 오늘은 다양한 예를 들어 어린 강아지 건강 상태를 육안으로 체크하는 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입양 분양 강아지 건강 상태 확인법

이왕이면 아픈 강아지보다 건강한 강아지를 데려와 키우는 것이 여러모로 서로에게 상처를 주지 않는 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어린 강아지를 데려온 경우 건강 상태를 체크하지 못해서 데려오자마자 아프거나 , 제대로 치료도 받지 못해 돌려보내지거나, 심한 경우 죽게 되어서 가족들의 마음에 상처가 난다면, 그것만큼 속상한 일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강아지의 건강 상태를 육안으로 체크하는 법은 무엇인지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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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곱, 결막이 충혈되었는지 확인!!

→특히 3개월 미만의 어린 강아지의 경우, 누런 눈곱이 끼거나 결막이 충혈되어 있다면 홍역과 같은 바이러스 전염병에 걸렸을 가능성이 높을 수 있으니 꼭 확인하세요.

 

누런 콧물이 나거나, 코가 말라 있는지 확인!!

→코가 말라 있는 경우는 몸에 열이 나거나, 컨디션이 좋지 않다는 증거입니다. 또한 누런 콧물은 눈곱과 마찬가지로 홍역이나 감기와 같은 전염병에 걸렸을 가능성이 있으니 꼭 확인하세요.

항문 주위에 변이 지저분하게 묻어 있는지 확인!!

→장염으로 인해 변 상태가 좋지 못한 경우, 설사를 하는 경우, 항문 주위가 지저분한 경우가 많은데요. 어느 정도 큰 강아지는 치료하면 좋아지는 경우가 더 많지만 어린 강아지의 경우에는 위험할 수도 있으니 꼭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귀에 분비물이나 냄새가 나는지 확인!!

→귀에서 누런색 또는 갈색 분비물이 나오거나 냄새가 심한 경우는 귀 진드기, 세균, 곰팡이에 감염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육안으로 분비물이 있는지 확인하고, 냄새를 맡아보고, 귀 주위를 주물러 보아서 아파하거나 찐득찐득한 느낌이 있는지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갈비뼈와 척추뼈가 두드러질 정도로 말라 있는지 확인!!

→심하게 마른 강아지는 잘 먹지 못해서 일수도 있지만, 만성질환이나 종양 등으로 인해서 심하게 말랐을 수도 있습니다.

 

걸을 때 비틀대거나 다리가 벌어지면서 미끄러지는지 확인!!

→똑바로 걷지 못하고 비틀대거나 자꾸 미끄러질 경우에는 뇌, 척수와 같은 신경계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가슴을 만졌을 때 손끝에서 슛~~ 슛~~ 하는 떨림이 느껴지는 확인!!

→심장이 있는 가슴 부위에 손을 댔을 때 손끝에 단순한 심장박동이 아닌 기계 돌아가는 소리 같은 떨림이 느껴진다면 심장혈관 기형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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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글

3개월 미만의 어린 강아지들은 각종 전염병과 질병에 쉽게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 입양 전이나 가족으로 받아들일 때 꼭 눈, 코, 항문등의 기본 체크는 하시길 바랍니다. 혹시 장애견이나 아픈 강아지들을 선택할 시에는 그만큼의 각오와 보살핌이 있어야 합니다. 그런 마음을 갖추지 못하고 입양이나 분양받을 때  가족 구성원들에게 상처로 남을 수 있기에 심사숙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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