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털이 빠지는 원인

강아지 털이 빠지는 원인은 무엇일까요? 탈모는 사람이나 동물에게나 정상적으로 나타납니다. 수명을 다한 털이 빠지고, 새로운 털이 자라나기 때문입니다. 그럼, 강아지가 털이 빠지는 원인에 대해 알아봅니다.

 

 

강아지 털이 빠지는 원인

특히 환절기나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털이 빠지는 양이 많아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탈모가 특징적인 형태로 나타날 때 또는 피부가 드러날 정도로 너무 심하게 빠질 때는 질환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이러한 강아지 탈모  증상 중 심각한 질환이 의심이 되는 탈모에 대해 알아봅니다.

 

• 피부가 드러날 정도로 털이 빠집니다.
• 특정 부위만 털이 빠집니다. 예를 들어 원형 탈모, 엉덩이 부위 탈모, 목 주위 탈모, 대칭성 탈모 등입니다.
• 탈모와 더불어 피부가 이상해집니다. 예를 들면 끈적거림, 냄새, 피부가 얇아지거나 두꺼워집니다.
• 탈모된 부위에 각질, 발적, 색소 침착 등의 증상이 동반됩니다.

이러한 형태의 탈모가 나타날 경우 질병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바로 동물 병원에 내원하여 체크받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 강아지 털이 빠지는 선천적인 원인과 후천적인 원인에 대해 알아봅니다.

 

선천적인 원인은 

• 모낭 형성 부전

 

후천적인 원인은

• 세균이나 곰팡이 등 감염성 질환
• 피부기생충이나 진드기 등 외부 기생충 질환
• 알레르기, 아토피
• 호르몬 질환 예를 들어 부신피질 호르몬, 갑상선 호르몬, 성호르몬
• 면역 매개성 질환
• 행동학적 문제 예를 들어 강아지가 자신의 털을 핥어서 그 부위에 털이 빠지는 경우
• 임신성 탈모
• 특발성 탈모로 원인 불명입니다.

 

강아지의 탈모의 원인은 심각한 질환과 선천적인 원인 그리고 후천적인 원인 이렇게 3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요. 그러나 육안으로는 원인이 무엇인지 알아내기가 어렵습니다. 또 원인에 따라 치료방법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원인을 찾기 위한 몇 가지 검사가 필요합니다.

 

 

강아지 털 빠짐 원인 검사와 치료

기본적인 병력 체크, 세균 및 곰팡이 배양 검사, 현미경 검사, 알레르기 테스트, 호르몬 검사, 조직검사 등의 검사 중 가장 의심되는 원인과 관계된 검사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합니다. 검사를 통해 진단을 내리는 과정이 그리 간단하지는 않는다고 해요.

한꺼번에 모든 검사를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가장 기본적인 검사부터 진행하면서 진단해야  하고, 시간도 오래 걸리기 때문에 보호자와 수의사 모두 인내심을 가져야 합니다. 또한 종종 원인불명의 특발성 탈모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탈모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확한 진단으로 원인을 밝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근본원인을 해결해야 탈모가 개선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원인이 밝혀지기까지는 시간이 많이 걸릴 수 있는데, 그 사이에 감염이 되지 않도록 조심하고, 또 발모를 촉진할 수 있도록 내복약이나 피부 영양제, 약용 샴푸 등으로 관리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원인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정확히 원인을 알고 치료한다면 털이 다시 자라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시 강조하지만, 탈모의 치료를 위해서는 정확한 진단이 우선이니 가까운 동물 병원에 내원하시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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