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갤러리에서 맛있다고 입소문이 난 홈플러스 당당 후라이드 치킨입니다. 치킨 가격이 단돈 6,990원에 판매되고 있어요. 요즘 물가를 생각한다면 정말 저렴하다고 할 수 있죠. 오늘은 내 돈 내산 홈플러스 당당 후라이드 치킨 리뷰입니다.
홈플러스 당당 후라이드 치킨
요즘 인기를 실감하는 홈플러스 당당 치킨입니다. 저렴한 가격에 맛도 좋다고 소문이 나서 아침 일찍 서둘렀어요.
10시라서 진열장엔 다른 치킨들이 진열돼있고 길게 줄 선 사람들이 서 있었어요. 아침부터 치킨 사러 오는 사람이 저 말고도 많드라고요. 다행히 6번째여서 갓 튀긴 치킨을 살 수 있었습니다. 왠지 횡재한 느낌이 들어 기분까지 좋아지는 아침입니다.
예전 홈플러스 치킨은 줘도 안 먹었어요. 치킨 덕후인 아들의 성화에 못 이겨 사고 말았네요. 치킨갤러리 입소문과 유튜브의 과잉 생산이 만들어낸 인기가 아닐까 잠시 의심해봅니다. 아무래도 싼 가격에 맛은 그냥 그럴 거라 생각했거든요.
가격은 6,990원입니다. 혹시 외국산을 갖고 닭을 튀기나 봤더니 국산이라고 떡 하니 있네요.
닭 한 마리 생닭도 8천 원에서 9천 원이 넘어가는데 후라이드 치킨이 6,990원이라니 얼마나 치킨회사들이 폭리를 취하는지 알 것 같아요. 크기도 중닭 이상으로 다리 2개, 날개 2개, 닭목 등 한 마리가 통째로 들어 있습니다. 양도 푸짐하다 할 수 있어요.
후라이드 치킨만 들어있는 게 아니라 해쉬브라운 감자튀김도 같이 튀겨져 있어요. 치킨과 감자의 조합으로 양도 정말 넉넉합니다.
겉은 크리스피 치킨이라서 그런지 진짜 바삭바삭하고 고소해요. KFC 치킨이랑 대적해도 될 만큼 맛있습니다. 생닭이라 더 맛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옛날에 먹던 홈플러스 치킨맛이 바뀐 걸까요. 소문을 들어보니 염지가 약해 짜지 않고 담백하다고 하던데 그 말이 정말 사실이더라고요. 시중에 판매되는 치킨들 정말 짜잖아요. 홈플러스 당당 치킨은 적당히 간이 배어 있고 덜 느끼해서 맛있는 것 같아요.
당일 제조, 판매의 원칙으로 치킨을 만든다고 하니 더 신선할 거란 생각이 들었어요. 식어도 맛있고 에어프라이어에 다시 튀겨 먹어도 맛있어요.
요즘 정말 치킨값에 몸서리 처집니다.배달비값과 콜라까지 추가해서 결재하면 3만 원 정도 들어가니 혀를 내두를 수밖에 없어요. 국산 생닭에 크기도 크고 푸짐하고 가격도 저렴하기까지 한 곳을 찾아봐도 없어요.
더군다나 치킨맛까지 보장하는 홈플러스 당당 치킨 사랑할 수밖에 없네요. 정말 한번 꼭 드셔 보기를 추천합니다. 단, 요즘 대세 치킨이 되다 보니 일찍 가셔서 매장에서 구입을 하세요.
홈플러스 온라인 몰에서도 살 수 있지만 거의 품절입니다. 오전 시간대인데도 불구하고요. 정말 홈플러스 당당 치킨 인기를 실감했어요. 참고로 당당 달콤 양념치킨도 덩달아 인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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