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 배출 정보

 

 

 

 

예전에는 유색과 무색 페트병을 동시에 배출하다 보니 이물질도 많고 깨끗하지 않아 고품질 페트병만 일일이 골라내기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현재 시도별로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 배출을 시범적으로 시행 중이고 2021년 겨울부터 아파트 먼저 시행이 된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투명 페트병 분리 배출 이유

 

국내 재활용품은 유사품목 혼합배출로 고품질 재활용품 생산이 제한적입니다. 부족한 고품질 재활용 원료 확보를 위해 연 2.2만 톤의 폐 페트를 수입해서 씁니다.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로 연 2.9만 톤에서 10만 톤으로 국내 고품질 재활용 원료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10만 톤 이상의 국내 고품질 재활용 원료를 확보하면 더 이상 수입하지 않아도 됩니다.

 

 

 

 

 

투명 페트병의 재활용

 

우리가 먹는 음료, 생수 등에 사용된 투명 페트병은 고급 섬유, 투명 용기, 투명 시트지 등의 원료로 다시 재활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우리가 즐겨 입는 뽀글뽀글 양털 느낌의 플리스는 투명 페트병을 재활용한 폴리에스터로 만들어집니다. 페트병의 재료인 페트가 합성 섬유인 폴리에스터의 재료이기도 합니다.

 

요즘 친환경과 동물보호가 트렌드이다 보니 많은 기업들이 페트병을 재활용한 재생 섬유로 만든 플리스 제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투명 페트병 분리 배출 방법

 

시행 전

• 플라스틱 배출함에 유색, 무색 페트병 일괄 배출

 

시행 후

• 투명 페트병 전용 배출함에 배출합니다.
• 페트병은 유색 페트병과 무색 페트병으로 구분해서 분리 배출해야 합니다. 특히 음료나 생수용의 투명 페트병만 분리하여 배출해 줘야 합니다.
• 아파트는 2021년 12월 25일부터 시행이 되고 단독 주택은 2022년 12월부터 전면 시행 계획입니다.

 

투명 페트병! 이렇게 배출해주세요.

• 내용물은 싹 비워 깨끗하게 배출합니다.
• 페트병에 부착된 비닐 라벨은 꼭 제거해서 비닐로 배출해줍니다.
• 페트병의 뚜껑과 고리는 재활용 처리과정에서 쉽게 분리되므로 굳이 힘들게 따로 제거하지 않아도 됩니다.
•  찌그러뜨리고 뚜껑을 닫아 압축해서 전용 수거함에 배출해줍니다.

 

 

 

 

결론

 

현재 우리나라는 자국에서 배출되는 투명 페트병의 일부만 재활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부족한 일부의 투명 페트병을  일본 등에서 수입하고 활용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고품질 원료인 투명 페트병의 활용을 위한 노력으로 분리 배출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투명 페트병을 깨끗하게 사용하여  재활용할 수 있도록 국민들의 동참이 필요할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