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노 피자 1+1 목요일 (와일드 와일드 웨스트 스테이크 피자+포테이토 피자)사이드 메뉴 (치즈 볼로네즈 스파게티)

 

 

 

아들이 좋아하는 도미노 피자는 도우가 쫄깃하고 참 맛있습니다. 특히 할인행사를 많이 해서 제 값을 주고 피자를 먹기엔 좀 아까운 감이 있어요. 저희 집은 워낙 아이들이 도미노 피자를 좋아하는 덕분에 한 달에 한번 정도는 할인해서 먹고 있습니다.

 

 

 

오늘은 매주 목요일 1+1 도미노 피자 행사에  좋아하는 피자 2판을 주문하게 되었어요.와일드 와일드 웨스트 스테이크 피자와 포테이토 피자 정보입니다. 그리고 사이드 메뉴인 치즈 볼로네즈 스파게티에 관한 정보도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도미노 피자 목요일 1+1 행사

 

목요일이라 1+1이어서 오늘은 푸짐한 날입니다.라지 사이즈로 피자 2판을 득템 한 날이니까요. 물론 1+1이기에 한판의 가격은 50% 할인된 가격입니다. 그리고 아들이 먹고 싶다던 스파게티도 주문했어요. 물론 식구가 적은 우리 집에 피자 2판은 무리이지만 냉동실에 보관했다 두고두고 먹으면 되니까 그런 걱정은 하지 않습니다.

 

 

와일드 스테이크 피자+포테이토 피자 설명(feat.스파게티)

 

제가 주문한 피자는 요즘에 새롭게 나온 신메뉴이긴 한데요. 이름은 와일드 와일드 웨스트 스테이크 피자와 포테이토 피자입니다. 한판 사면 한판은 덤이기에 포테이토 피자를 선택했어요. 또한 피자 치즈가 듬뿍 들어간 스파게티도 일품이어서 주문을 했습니다.

 

 

1) 와일드 와일드 웨스트 스테이크 피자

 

와일드 와일드 웨스트 스테이크 피자는 카우보이들이 즐겨 먹던 정통 그릴드 비프스테이크의 재연작이라고 해요. 그릴드 비프와 카우보이 버터 치즈 소스로 만들어 내는 맛의 조화가 기가 막힙니다. 스테이크를 좋아하는 분들께 강추입니다. L사이즈 가격은 33,900원입니다. 옆 테두리 도우는 당연 더블 치즈 에지를 넣었어요. 도우 추가 금액은 5,000원입니다.

 

 

메인 토핑으로는 마리나라 크림 소소, 모차렐라, 토마토소스, 백 양파, 양송이, 로스트 포테이토, 로스트 방울토마토 다이스, 체더, 카우보이 버터 치즈 소스, 리얼 불고기, 그릴드 비프, 파르메산 치즈 가루, 파슬리가 들어 있어요.

 

 

참고로 쇠고기는 호주산과 미국산이 섞여 있습니다. 토핑으로 올려져 있는 스테이크의 고기가 질기지 않고 부드러워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정말 좋아할 거라 생각해요. 정말 한치의 오차도 없이 부드럽습니다. 어떻게 저런 식감을 만들어 토핑으로 사용했는지 정말 궁금할 정도입니다.

 

 

2) 포테이토 피자

 

1+1인 행사 탓에 덤으로 고른 포테이토 피자입니다. 고기를 좋아하는 아들은 스테이크 피자 그리고 딸은 포테이토 피자를 선택했어요. 굳이 고민할 필요 없이 각자의 식성에 따라 고를 수 있어 대만족입니다. 포테이토 피자는 도미노 피자의 레전드로 알려진 피자입니다. 아마 도미노 피자를 드셔 본 분들 중에 포테이토 피자를 드시지 않은 분들이 없을 정도로 호불호가 그렇게 갈리지 않는 피자라 생각해요. 그만큼 대중적이고 누구나 좋아하는 피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도미노 피자 클래식중 1999년부터 2022년까지 꾸준히 사랑받아 온 포테이토 피자라고 해요. 클래식 피자 중 연간 150만 판 이상 판매가 이루어질 정도로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는 인기 제품입니다.

 

메인 토핑은 모차렐라 치즈, 양파, 버섯, 옥수수, 감자, 베이컨, 마요네즈, 토마토소스가 들어가 있어요. 참고고 베이컨의 원료인 돼지고기는 외국산입니다.

 

 

 

3) NEW 치즈 볼로네즈 스파게티

 

도미노 피자의 사이드 메뉴인 스파게티는 피자 회사답게 피자 치즈가 정말 듬뿍 들어갔어요. 신선한 토마토만을 골라 만든 신선한 소스에 다진 쇠고기와 버섯까지 듬뿍 들어가 있어 풍미를 더해 줍니다. 또한 자연의 깊은 맛과 치즈의 풍부한 맛이 어우러지는 정통 이탈리안 파스타입니다.

 

 

배달 스파게티이긴 하지만 소스를 아끼지 않고 듬뿍 넣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고 맛 또한 시중에 파는 스파게티와 버금가는 맛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양도 많아 아들과 내가 번갈아 가며 나누어 먹었어요. 토마토소스가 정말 맛있어요. 토마토소스는 캘리포니아의 70일 동안 잘 익은 토마토를 빠른 시간 가공 처리해서 신선함이 살아 있도록 만든다고 해요. 특히 토마토의 산미, 감칠맛이 뛰어나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스파게티가 맛을 좌우하는 건 토마토소스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 글

 

저 개인적으로 소고기가 들어간 스테이크 피자가 정말 맛있었어요. 특히 토핑에 치즈를 넣은 게 신의 한 수였다고 말하고 싶네요. 도우 빵도 정말 촉촉하고 밀가루 맛도 나지 않아 좋았어요. 스테이크 피자에 함께 들어간 토핑 재료들의 조화가 좋아 느끼하지 않고 질리지 않는 맛이었어요. 피자를 좋아하신다면 목요일 1+1의 기회를 누려보세요. 덤으로 좋아하는 피자를 한판 더 먹을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