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연지 공원 벛꽃 추천 튤립 만개와 분수 가동 시간

김해 하면 연지 공원의 벚꽃이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봄철 연지 공원은 그야말로 꽃들의 축제가 벌어지는데요. 지역 주민 외에도 타지에서 올 정도로 유명한 관광 명소가 되었습니다. 오늘은 김해 연지 공원 벚꽃과 튤립 만개와 분수 가동 시간등을 알려드릴게요.

김해 연지 공원 벚꽃과 튤립

김해 연지 공원에 벚꽃과 튤립이 만개했다는 소식을 듣고 산책 삼아 다녀왔는데요. 주말에는 많은 사람들로 인해 제대로 즐기지 못할 것 같아 이른 시간 다녀왔어요.

 

봄을 상징하는 벚꽃과 튤립들이 정말 흐드러지게 피어 있습니다. 일주일 전 방문 했을 때는 꽃봉리만 살짝 열고 있었는데요. 이렇게 순식간에 활짝 피어 깜짝 놀랐습니다.

 

아침이지만 산책 겸 운동하러 오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튤립은 안쪽 산책로와 바깥 산책로 화단에 빽빽이 들어서 있는데요. 빨강, 노랑, 분홍, 보라색등 정말 다양합니다.

 

어젯밤 비바람이 불어서 만개한 벚꽃잎들이 바닥에 떨어져 예쁜 꽃길을 만들어 주었는데요. 의자에도 벚꽃 잎이 많이 떨어져 있었습니다.

 

연지 공원 내에는  작가들의 조각상과 구조물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매번 산책을 하면서도 유심히 보지 않았는데요. 조각품들은 공원에 활기를 안겨주는 것 같아요. 봄에 벚꽃들과 조화롭게 전시되어 있습니다.

 

특히 보도블록으로 된 안쪽 산책길은 양쪽 옆으로 벚꽃나무와 튤립 화단이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봄에는 벚꽃 터널을 만들어 산책하기도 좋고 사진 찍기 좋은 곳입니다. 이번주 벚꽃은 절정을 이루는 것 같습니다.

 

연지 공원 자체가 둥근 형태를 띠다 보니 전체적으로 하얀 띠를 두른 듯 벚꽃길이 조성이 되어 있어 360도 꽃구경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연지못 가운데에는 분수가 가동이 되어 더 운치가 있습니다. 아침 일찍 가서 인지 시원한 분수는 보질 못했어요.

 

특히 주말에 연지 공원에 사람들이 북적이는 이유는 공원 내 놀이터 때문이기도 합니다. 미끄럼틀이나 시소등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놀이기구들이 있어 가족 단위로 소풍 오듯이 놀러 오십니다.

 

연지 공원의 빅 하이라이트하면 음악 분수쇼를 들 수가 있는데요. 3월부터 10월까지 가동을 합니다. 시간은 저녁 8시부터 8시 40분까지 대략 40분간의 현란한 공연을 하는데요.

특히 금요일 저녁 불금이라 사람들이 정말 많이 옵니다. 음악 분수쇼는 정말 강추입니다. 꼭!! 한번 공연 보러 오시기 바랍니다.

 

봄철이 아니면 이 멋진 장관을 볼 수가 없겠죠. 그래도 이 아름다운 벚꽃과 튤립을 일주일 정도는 더 보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작년에 보니까 튤립보다 벚꽃이 먼저 지기에  튤립의 생명력이 더 긴 것 같습니다. 하지만 벚꽃이 지면  잎들이 돋아나 여름의 길목에 들어섰다는 것을 알리기도 합니다.

 

김해 관광 명소로 적극 추천합니다. 김해시에서 공원을 운영하기에 무료입니다. 공원 옆 공영주차장도 있기에 주차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주차장은 1시간 무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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